롯데손보 '백기'…"후순위채 콜옵션 보류"
"금감원 논의 후 결정"
"조속히 상환일정 확정"
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close 증권정보 000400 KOSPI 현재가 2,195 전일대비 45 등락률 +2.09% 거래량 904,933 전일가 2,150 2026.04.28 15:30 기준 관련기사 롯데손보, 2025 연도대상 시상식개최…이은호 대표 "현장목소리 경청" 작년 車보험 7000억 적자 '눈덩이'…손해율 악화에 2년 연속 마이너스 한기평, 롯데손보 신용등급 하향…"경영개선요구조치 반영" 이 후순위채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를 보류했다. 조속히 자본 확충을 통해 상환 일정을 확정하겠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다. 하반기에 콜옵션 행사 요건을 맞춘 뒤 조기 상환을 재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12일 금융감독원에 후순위채 조기 상환을 보류하고 자본 확충 방안을 마련해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롯데손보는 5년 전 발행한 900억원 규모 후순위채 콜옵션을 행사해 부채를 조기 상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금감원은 콜옵션 행사 직전인 지난 7일 "롯데손보가 지급여력비율(K-ICS·킥스) 등 감독 규정상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조기 상환에 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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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관계자는 "후순위채 상환 관련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중도상환을 검토했지만 금감원과 논의한 결과 중도상환 보류를 결정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자본확충을 실행해 중도 상환 일정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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