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기사부터 줄여"… 사상 최대 실적 내놓고도 허리띠 '꽁꽁' 졸라매는 은행들
시중 주요 은행들이 올해 1분기 최대실적을 경신했음에도 불구하고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금융사의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이 줄어들고 있는 데다 경기침체로 빚을 못 갚는 가계와 기업이 늘면서 연체율도 치솟아서다. 이에 은행들은 판매관리비를 줄이기 위해 업무추진비 삭감, 유휴점포 매각 등 전방위적인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달 들어서만 8개 지점 매각에 나섰다
"식료품도 책도 다 안 사요"…대신 여기엔 지갑 '활짝' 열렸다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생필품 소비를 줄인 소비자들이 여행에는 아낌없이 지갑을 연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데이터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가 집계한 1분기 업종별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 데이터를 보면 명품 결제액이 지난해 1분기 대비 19.0%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이어 도서·티켓(-14.3%), 식료품(-9.0%), 뷰티·헬스케어(-4.9%), 영상·음악(-3.4%) 등의 지출이 일제히 감소했다. 반면 항공권·택
23개월째 경상흑자, 3월 91.4억달러…"美 관세 충격, 전망 조정 불가피"(종합)
지난 3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91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다. 반도체 수출이 1개월 만에 증가 전환한 영향 등에 상품수지가 호조세를 보인 데다 겨울방학 해외여행 성수기 종료 효과로 서비스수지 적자 폭 역시 줄면서 전월과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흑자 폭을 키웠다. 이로써 올해 1분기(1~3월) 경상수지 흑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164억8000만달러) 대비 16.9% 증가한 192억6000만달러를 나타냈다.
"용돈으로 주식 산다"…미성년 투자자 원픽은?
미성년 주식 투자자에게 인기 많은 국내주식은 삼성전자, 해외주식은 테슬라로 나타났다. 8일 KB증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성년자 대상 금융 교육 콘텐츠를 강화해 제공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KB증권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KB M-able(마블)' 내 '오늘의 콕' 시리즈를 통해 금융의 기초 개념 및 실전 투자 정보 등을 담은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를 매주 제공해 왔다. 이달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노인 기준, 70세로”… 연금 수급 연령도 단계적 상향 제안
우리 사회의 노인 기준을 현행 65세에서 70세로 단계적으로 상향하고, 이에 맞춰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의 수급 개시 연령도 조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의 지속가능한 복지체계를 위해 국민연금은 2048년까지 68세로, 기초연금은 2040년까지 70세로 수급 연령을 올려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9일 대한노인회, 한국노년학회,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등 전문가 단체는 서울 중구 KG
"23개월째 경상흑자" 3월 91.4억달러…반도체 수출 증가 전환(상보)
지난 3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91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다. 반도체 수출이 1개월 만에 증가 전환하는 등 상품수지가 호조세를 보인 데다, 겨울방학 해외여행 성수기 종료 효과로 여행수지를 포함한 서비스수지 적자 폭이 줄면서 전월과 전년동기 대비 모두 흑자 폭을 키웠다. 이로써 올해 1분기 경상수지 흑자는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한 192억6000만달러를 나타냈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경제 빨간불인데…'급' 따지고 있는 장관들
MARKET INDEX : Year to date○美, 상호관세 발표 후 英과 첫 무역 합의 ○車 관세 인하, 철강 관세 폐지 ○中과는 이번 주 첫 협상…관세 전쟁 완화 기대Top3 NEWS그래픽 뉴스 : 대출 줄고 담보비중 커지고…높아진 은행 중기대출 문턱○1~4월 증가폭 2.7조…1년 새 80% 급감 ○연체율 낮아지며 신용대출 줄이고 담보 비중 늘려 ○"건전성 관리에 방점…당분간 소극적일 것"the Chart : 분기말 효과 사라지니…4월 외환보유액 다시
"혁신기업 기술금융 공급평가 1위 기업은행, 2위 우리은행"
기업은행과 우리은행, 부산은행 등이 지난해 하반기 기술금융 공급실적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8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테크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하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 결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기술금융은 금융기관이 기업의 재무상태가 아닌 보유한 기술을 평가해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자금력이 부족한 혁신형 중소기업 및 벤처창업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농협은행, 유망 스타트업 25개사와 협업 추진
NH농협은행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NH오픈비즈니스허브'를 통해 범농협 계열사와 협업할 2025년도 상반기 스타트업 25개사를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상반기 공모를 통해 은행 및 금융·경제 관련 범농협 18개 계열사의 63개 부서가 참여했다. 서류심사 및 오프라인 미팅을 거쳐 최종 15개 부서와 25개사 간 협업매칭이 성사됐다. 선정된 25개사는 AI·신기술 활용,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 블록체인(전자지갑,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걷는 이유…"농업의 답은 현장에 있다"
"농촌을 이해하려면 차창 너머로 봐선 안 돼요. 발로 걸어야 보여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전국 각지를 누비며 '현장형 장관'으로 불린다. 회의가 끝나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택하고, 현장 방문 때는 가급적 차량 대신 도보를 고집한다. 책상 위가 아닌, 흙길 위에서 정책을 고민하는 사람이다. 그의 걷는 행보는 단지 건강을 위한 취미가 아니다. 농업의 변화와 구조 전환을 위한 사명감에 가깝다. 괴산의 초록 들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