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돈 많아도 거절합니다…갖고 싶어도 안 된다는 국내 섬 17곳
중국인의 국내 토지 보유가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을 왜곡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 등 서해 5도와 국토 최외곽인 영해기선에 놓인 12개 섬 지역에서 외국인 토지거래가 제한된다. 26일 국토교통부는 영해기선(국토 최외곽 지점을 직선으로 연결한 영해의 기준선) 기점 12곳과 서해 5도를 외국인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영해기선 기점 12곳은 경남 통영 홍도(0.1
조선사 보증 선 은행, 부실나도 책임 안 묻는다
정부가 조선사에 보증을 서 준 은행에 '면책' 혜택을 준다. 선박 수주에 필수적인 보증을 금융기관이 꺼리지 않도록 향후 부실이 발생해도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의미다. 27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에 따르면 수출입은행 등 금융권은 최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에게 은행이 조선업계에 발급하는 선수금환급보증(RG)에 대해 면책 혜택을 달라고 요청했다. 금융회사 임직원들이 제재 우려 없
韓, 10년 만에 1조달러 흑자국 반열 올랐다…세계 7~8위 예상
우리나라의 대외지급 능력을 보여주는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이 4년 연속 증가하며 1조달러를 돌파,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미국 등 글로벌 증시 호조로 '서학개미'를 비롯해 국민연금·자산운용사 등이 고루 해외 주식투자 규모를 키운 결과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순대외금융자산이 1조달러를 넘어선 국가는 독일, 일본, 중국, 홍콩, 노르웨이, 캐나다, 스위스 등 7개국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론
"1000만원 준대"…MZ가 아끼던 '모임통장' 40·50대 몰렸다
"모임 통장 가입하고 1000만원 모임지원금 받아 가세요" 최근 'SOL 모임 통장 서비스'를 출시한 신한은행은 새 모델 차은우를 앞세워 모임 통장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모델 교체 후 첫 광고가 브랜드 광고가 아닌 상품광고인 것은 이례적이다. 업계에서는 그만큼 신한은행이 모임 통장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신한은행은 2011년 처음으로 모임통장 서비스를 선보이며 전용 애플리케이션(앱)까지 출시
"기준금리 하락했는데 내 대출금리는?"…가산금리가 관건
한국은행이 3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추면서 시중은행의 가계대출금리 인하에 관심이 쏠린다. 대출금리를 구성하는 지표금리(코픽스 또는 금융채)는 기준금리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다만 기준금리 인하는 이미 예견된 행보여서 지표금리 하락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 더군다나 은행은 지난해 가계부채 총량을 관리하기 위해 가산금리를 인위적으로 높였다. 기준금리 인하 효과를 실제 체감하려면 가산금리 인하가 관
비트코인, 8만2천달러대까지 밀려…알트코인 동반약세
비트코인 가격이 27일(한국시간) 장중 한 때 8만2000달러대까지 후퇴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6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97% 내린 8만4217.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5시20분 기준으로는 8만2242달러까지 내렸다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 같은 시각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도 하락세다.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
금융당국, 고정금리 대출 유도…전세대출 보증비율 90%로 하향
금융당국이 순수 고정금리 대출 상품 취급 확대를 유도한다. 이를 위해 혼합형·주기형 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의 금리 반영 비율을 상향한다. DSR 소득심사도 강화해 1억원 미만의 가계대출 등 소득 심사 대상이 아니었던 재산 상황까지 여신관리에 활용된다. 또 전세대출 보증 비율도 90%로 낮아진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올해 가계
환율, 급등 후 안정돼도…항공료·치킨값이 물가 올린다
지난해 말 치솟은 환율이 올해 물가 안정을 예상보다 더 크게 위협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환율 변동이 개별 품목에 미치는 영향을 각각 발라내 조사한 결과다. 환율이 급등기를 거친 후 안정을 찾더라도 치킨·국내 항공료 등 비교적 가격 지속성이 높은 서비스 품목을 중심으로 한 장기 민감 품목이 올 하반기 잠재적 물가상승 요인이 될 것이란 얘기다. 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물가는 한국은행이 전날 제시한 전망치(1
'경제 특사' 최종구 대사, 국민연금과 뉴욕서 '코리아 세일즈'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가 오는 3월11일 미국 뉴욕에서 한국경제 설명회를 연다. 이 자리에 국민연금도 함께해 '한국경제 세일즈'에 힘을 실어줄 방침이다.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 대사는 오는 3월11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한국경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은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출장길에 뉴욕을 방문해 한국경제 설명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최 대사는 트럼프 행정부 제2기 출범을 계기로 뉴욕에서 주요
기업은행, 배당성향 35% 수준까지 올리나…27일 이사회 의결
IBK기업은행이 2024년 배당성향을 35% 수준까지 확대할 전망이다. 기업은행은 주주환원 확대 차원이라고 밝혔지만, 지난해 세수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정부가 배당성향을 올린 것이란 시각도 존재한다. 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기재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 부처는 25일 오전 11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배당협의체 회의를 열고 기업은행을 비롯한 정부 출자기관의 지난해 말 배당성향, 주당배당금 등에 관해 논의했다. 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