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비행기 못 띄울라" 난리난 일본…한국 연료 수입 추진
심각한 항공연료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일본이 재고가 있는 한국에서 연료를 수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11일 일본이 항공사 신규 취항과 증편이 미뤄질 정도로 심각한 항공연료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며 재고가 있는 한국에서 연료를 수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일본 내에서 운항하는 수송용 유조선 3척을 더 확보할 계획이다. 기름을 수송하는 탱크로리
'광화문 태극기' 논란에 물러선 오세훈 "모든 가능성 열어놓겠다"
광화문광장에 100m 높이의 대형 태극기를 설치하겠다는 서울시 발표에 논란이 끊이지 않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진화에 나섰다. 정부가 지정한 대한민국 국가상징물을 적극 활용하고 게양대를 설치할 경우에는 높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존 세부 개발안의 수정 가능성을 전했다. 오 시장은 11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갖고 "국가상징공간은 국민 자긍심을 높이는 게 핵심"이라며 최근 논란에 "모든 가능성을
'강남 가상화폐 투자 납치·살해' 이경우·황대한 무기징역 확정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대낮에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 이경우(37)와 황대한(37)에게 무기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1일 강도살인, 사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이경우와 황대한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또 공범인 연지호(31)는 징역 23년, 범행 배후인 유상원(52), 황은희(50) 부부는 각각 징역 8년, 6년형이 확정됐다. 이경우와 황대한은 가상화
한은 12연속 금리동결, 환율·가계부채 불안에 최장기간 묶어(종합)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12차례 연속 동결했다.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가계부채 문제가 다시 불거진 데다 외환시장 역시 불안해 금리를 동결했다. 미국보다 선제적으로 기준금리를 내리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작용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한은이 부진한 내수경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빠르면 다음 달, 늦어도 오는 10월에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1일 오전 서울
최저임금 3차 수정안…최초안에서 1600원·60원 움직여(종합)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3차 수정안으로 각각 1만1000원, 9920원을 내놨다. 최초 요구안보다는 격차가 줄었지만 노사 입장은 여전히 큰 간극을 보이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0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논의를 지속했다. 이날 오후 3시경 시작된 회의는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의 3차 수정안으로 올해 최저임금 대비 11.6% 인상한 1만1000원
올해 나라살림 벌써 74조원 적자…쌓여가는 나랏빚
올해 들어 5월까지 나라 살림 적자가 74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정부가 올해 전망한 적자 규모 91조6000억원의 81%에 도달했다. 나랏빚은 1년 전과 비교해 54조원이나 불어났다. 1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7월호'에 따르면 올 5월 말 기준 정부의 총수입은 작년보다 1조6000억원 증가한 258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총수입의 60%가량을 차지하는 국세 수입은 151조원으로 9조1000억원 감소했다. 총지출은 작년보다 23
"평균 입주율 90%…비결은 소규모 프리미엄 케어"
"이번 신규 지점도 사전 청약 200%를 기록했습니다. 100세대를 넘지 않는 '소규모 프리미엄 케어'가 우리 브랜드의 강점이죠. 덕분에 올해 회사 매출은 지난해의 2배인 200억원을 넘길 예정입니다. 앞으로 전국 주요 지역별로 1개점씩 열고 싶어요."(박재병 케어닥 대표) 단국대 죽전캠퍼스 근방에 늘어선 타운하우스들 사이를 지나다 보면 '케어닥 케어홈'이라고 적힌 4층짜리 건물을 볼 수 있다. 기자가 지난 2일 방문한 이곳 '케
'태극기, 100m' 고집 않겠다는 오세훈 "시민 의견 충분히 수렴"(종합)
"태극기가 아니다. (태극기를) 상징물로 굳이 쓰는 게 아닌 것 같다는 판단이 들면 무궁화꽃을 소재로 조형물을 만들 수도 있다." 광화문광장에 100m 높이의 대형 태극기를 설치하겠다는 발표에 논란이 끊이지 않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결국 한발 물러섰다. 다만 국가상징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계획 자체는 철회하지 않았다. 앞으로는 정부가 지정한 대한민국 국가상징물을 적극 활용하고 게양대를 설치할 경우에는 높이를 조절할 수
'미공개 정보'로 주식투자, KB국민은행 직원 구속… 60억 부당이득(상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수십차례 주식투자를 해 60억원 규모의 부당이득을 본 KB국민은행 직원이 구속됐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KB국민은행 증권대행사업부 직원 A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특사경은 A씨가 해당 부서에 근무하면서 무상증자 실시 관련 미공개 정보 등을 취득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60여개 종목을 거래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