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대출 5년 연장...재기 지원에 10兆 더 푼다
정부가 장기화한 고금리와 경기 부진으로 한계상황에 내몰린 소상공인을 위해 정책자금 대출과 보증부대출의 상환기간을 최대 5년 연장한다.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저리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 프로그램 대상도 대폭 확대하고, 재기 지원을 위해 추가로 10조원을 투입한다. 3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기 지원과 경영부담 완화 정책들이 담겼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원리
일본의 눈물…4년 만에 다시 역성장 전망
일본의 올해 경제 성장률이 코로나19 팬데믹 첫해인 2020년 이후 4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일본 경제가 다시 경기 침체를 맞이할 것으로 예측되자 기준금리 추가 인상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일본 중앙은행은 고심에 빠졌다. 적극적인 긴축 행보를 보이자니 경기 침체가 가팔라질 것으로 보이고, 그렇지 않다면 엔화 약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일본 올해 경제성장률 4년 만에 역성장 전망2일(현
늘어나는 자영업자 대출…5대 은행, 올해만 5조 증가
주요 시중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이 올해 들어 매달 증가세를 보이며 5조원이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고환율·고물가로 자영업자의 경영환경이 악화된 데다가, 은행들의 기업 대출 경쟁으로 일부 대출 조건이 좋아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324조715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6088억원이 불어난 수치다. 전년 동기
환율 방어에 외환보유액 4년 만에 최저
환율 방어에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년 만에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당국이 국민연금과의 통화스와프 거래 한도를 500억달러로 증액한 것과 더불어 달러 강세로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이 감소하면서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4122억1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6억2000만달러 감소했다. 외환보유액 직전 최저치는 2020년 6월(4107억50
전국민 지원금은 사술(邪術), 그 대안은 '신탁제도'
경제적 능력에 상관없이 전 국민 대상으로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은 사술(邪術)에 가깝다. 사전적 의미처럼 올바르지 못하며 간교하고 요사스러운 술법이란 말이다. 표를 얻기 위해 뿌려지는‘현대판 고무신’과 다름없다. 더구나 좌파 정권에서는 내세울 수 없는 정책이다. 온갖 명목으로 똑같이 돈을 뿌리면 저소득층은 기본 생활 유지를 위해 닦아 쓰기 바쁘지만, 상위 계층에는 잉여자산이 되어 삶의 질을 향상하거나 교육에 투
“하반기 美·인도 주식 유망…美 대선보다 경제지표 주목해야”
올해 하반기 금리 인하기가 도래하면서 기업 이익 성장이 유지돼 그 수혜를 받는 미국·인도 주식이 투자 가치가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장 주목받는 이벤트인 미국 대선의 경우 단기요인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다양한 경제지표에 관심을 둬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SC제일은행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보고서’를 2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를 기반으로 SC제일은행은 글로벌 자산관
쿠팡 배송위탁 4만명 산재·고용보험도 없었다
쿠팡과 배송위탁 계약을 맺은 택배영업점들의 근무자 4만여명이 산재·고용보험에 미가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은 쿠팡의 물류배송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와 배송위탁 계약을 한 택배영업점 528곳과 물류센터 위탁업체 11곳을 대상으로 사회보험 미가입 여부를 전수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난 5월 30일까지 실시된 이번 전수조사에선 각 사업장의 최근 3년간
배당 늘린 기업 주주 소득세율 최대 20%P 낮춘다
정부가 주주환원을 확대한 기업에 5% 법인세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배당소득을 분리과세해 세율을 최대 20%포인트 낮춰 투자자들의 세 부담을 줄여준다. 정부는 기업 밸류업 대책의 실효성을 끌어올려 자본시장을 통한 기업 성장을 촉진하고 중산층 자산 증식을 통해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다만 3년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데다, 야당이 다수인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 정부는 3일 이
하반기 증시 전략…반도체 '필수' vs 이차전지 '선택'
MARKET INDEX- 미 뉴욕증시 3대지수, 일제히 상승 마감 - S&P500지수는 사상 첫 5500선 돌파해- 파월 연준 의장 '디스인플레' 언급 견언 Top3 NEWS그래픽 뉴스 : '슈퍼사이클' K-조선 "하반기 순항 예정"- 초호황기 맞은 조선업, 하반기도 우상향 흐름 전망 - 조선업 종목 수익률 ↑…세진중공업 43.20% 상승 - "최근 발표된 민·관 지원 영향이 상승세에 영향" the Chart : 늘어나는 자영업자 대출…5대 은행, 올해만 5조 증
배달플랫폼 규제, 공정위가 나서야
"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격이네요." 기자가 지난달 21일 내보낸 <배달플랫폼 '셀프 점검'...공정위 1년간 비공식 경고도 '0'건>이란 기사에 달린 댓글이다. 기사는 지난해 공정위 주도로 출범한 '배달플랫폼 민간 자율규제 기구'가 1년간 배달플랫폼 5개사를 대상으로 공식·비공식 경고를 포함해 어떤 조처도 내린 적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는 내용이다. 해당 댓글 밑엔 ‘아무 문제가 없으니 공정위가 가만히 있던 것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