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사진 논란' 김건희 측 "누가 유포한지 안다" 경고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공직 임명을 대가로 금품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과 함께 2023년 경복궁 경회루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찍힌 사진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김 여사 측이 "적당히 하라"고 경고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의 법률 대리인 유정화 변호사는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실 모 팀의 사진 담당이었던 A씨가 현재 김 여사와 관련해 업무상 찍어뒀던 타인 보관의 경복궁 등
"커피를 버려? 벌금 30만원 내세요"…한 모금 때문에 벌금 논란
영국 런던의 한 여성이 출근길에 배수구에 남은 커피를 버렸다가 150파운드(약 29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하지만 시민 여론과 지방의회의 재검토 끝에 해당 벌금은 최종적으로 취소됐다. 23일(현지시간) 가디언과 BBC 등에 따르면, 런던 서부 큐 지역에 거주하는 부르쿠 예실유르트는 지난 10일 리치먼드역 인근에서 출근 준비를 하던 중 단속 공무원 3명에게 적발됐다. 예실유르트는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버스가 다가오는
'납치돼 강제 삭발' 여배우의 경계를 허문 몰입 연기에…시사회도 "대머리만 입장 가능"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대머리만 입장 가능한 독특한 영화 시사회가 열려 화제다. 한국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국내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최근 현지 매체들은 지난 20일(현지시간) LA의 한 극장에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 '부고니아(Bugonia)' 시사회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배급사 포커스 픽처스는 시사회를 공지하며 "대머리이거나, 대머리가 될 의향이 있는 사람만 입장 가능
'이곳'으로 숨쉬는 시대 오나…"인공호흡기 대체하거나 보조하는 수단이 될 수 있을 것"
지난해 이그노벨상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던 이른바 '엉덩이 호흡' 이론의 실제 의료 적용 가능성이 확인돼 눈길을 끈다. 노벨상을 패러디한 이그노벨상은 미국 하버드대 유머 과학잡지 '있을 것 같지 않은 연구 회보(Annals of Improbable Research)'가 매년 10월 발표하는 상으로, 기존 과학의 틀을 깨는 엉뚱하거나 기발한 연구에 주어진다.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은 일본과 미국 공동 연구진이 폐 기능 저하로 정상적인 호흡이 어
"갭투자 아직 되죠?"…'규제 피한 투자처' 인기에 돈 싸 들고 몰리는 경매 시장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의 과열된 경매 열기가 경기권으로 확산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규제지역에서 전세를 끼고 매수하는 '갭투자'가 일반 매매에서 봉쇄되자, 갭투자가 가능한 경매가 사실상 대체 통로로 떠올랐다. 대책 이후 '매물 잠김'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경매시장의 인기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26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의뢰해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확대 시행 첫 주차인 20~23일 경
"지금은 못 사"…日 신임 여성 총리 출근길에 든 가방에 쏟아진 관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가 공식 석상에서 자주 들고 나오는 토트백이 인기를 끌며 이른바 '사나에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4일 일본 주니치스포츠 등 현지 매체는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의 검은색 토트백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면서, 해당 브랜드 주문이 폭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제품은 일본 전통 가죽 브랜드 '하마노 피혁공예'의 '그레이스 딜라이트 토트백'이다.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 21일 첫 총리
데이터센터 호황에 가스터빈 품귀 현상
지난 13일 두산에너빌리티는 380메가와트(MW)급 산업용 가스터빈 2기를 미국 기업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산 가스터빈이 미국에 수출된 첫 사례로, 고객사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빅테크 기업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급격히 확장하며 가스터빈도 품귀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한때 빅테크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가스터빈을 대체할 새 전력 공급원을 찾았지만, 결국 가스터빈으로 돌아오는 모양
"강남 지역에 집중" 고위공직자 부동산 내로 남불에…자산 추적 사이트 등장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 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다. 사용자는 검색 기능을 통해 특정 인물의 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는 정보를 한눈에
1400억 털린 루브르, 중앙은행 26m 지하 수장고로 보석 옮겼다
닷새 전 1400억원 상당의 유물을 도난당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이 전시하고 있던 일부 보석을 중앙은행으로 이관했다. 24일(현지시간) 프랑스 매체 RTL에 따르면 이날 아침 경찰의 삼엄한 호위 아래 루브르 박물관의 보석 컬렉션 중 일부가 300m 떨어진 중앙은행으로 옮겨졌다. 이관된 보석들의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도난 사건이 발생한 아폴론 갤러리 내 보석 왕관들과 다른 갤러리에 전시된 보석류였던 것으로 알려졌
현대건설, 美 첫 대형원전 짓는다…현지 에너지기업 용역 체결
현대건설은 미국 민간 에너지 개발회사 페르미 아메리카와 복합 에너지·인공지능(AI) 캠퍼스 내 대형원전 4기를 짓는 기본설계 용역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미국에서 대형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수행계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복합에너지·AI 캠퍼스는 페르미 아메리카가 텍사스주 아마릴로 외곽에 2119만㎡ 부지에 짓는 세계 최대 규모 민간 전력망 단지다. AP1000 대형원전 4기(4GW), 소형모듈원전(SM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