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매장 10곳 한꺼번에 문 닫아라"…청천벽력 통보에 임대인 '직격탄'
홈플러스가 전국 17개 매장에 임대계약 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이 중 절반이 넘는 10곳이 국내 1위 시행사인 MDM그룹 계열사 MDM자산운용 소유 건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무더기 계약 해지 사태로 부동산 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DL그룹이 보유 중인 5개 매장은 이번 통보 대상에서는 제외됐으나 향후 해지 가능성이 높아 업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MDM 보유 홈플러스 10곳 계약 해지 통보16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MDM자산
"30평 아파트도 제공"…평균 연봉 '2.2억'이라는 게임회사, 어디
지난해 국내 게임사 최초로 연 매출 4조원을 돌파한 넥슨이 올 1분기에도 호실적을 거둔 가운데, 넥슨의 개발 자회사 네오플이 '던전앤파이터' 시리즈 흥행 등에 힘입어 작년 직원 평균 급여 2억2000만원을 기록, 게임업계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흥행에 기반하는 파격적인 복지 혜택까지 알려지며 대다수 직장인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15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네오플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2억
정년 때문에 '세계적 석학' 뺏기는 한국… "향후 5년이 골든타임"
세계적 이론물리학자 이기명 전 고등과학원 부원장은 지난해 정년을 맞고 연구실을 떠났다. 그가 향한 곳은 중국 베이징의 수리과학연구소. 한국에선 정년을 맞은 이 전 부원장이 더 이상 연구할 수 있는 여건을 주지 않았다. 이 전 부원장을 잘 아는 지인은 "과학원 측에 정년 이후에도 연구할 수 있는지 (이 전 부원장이) 타진한 것으로 안다"며 "아쉽게도 제도를 바꾸진 못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는 태양전
바닥에 대자로 눕고 짐칸서 '쿨쿨'…SNS 달군 민폐
한 승객이 항공기 의자에 거꾸로 누워서 자고 있거나, 천장 캐비넷에 들어가서 누워있는 등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틱톡을 비롯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한 남성이 좌석 바닥에 누운 채 무릎은 의자에 올리고 잠을 자고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작성자에 따르면 이 영상은 지난달 아일랜드 저가 항공사 라이언에어 항공기에서 촬영됐다. 남성은 비행하는 3시간 동안 이 자세를 유지한
복수심으로 빚은 '독약만두'…40명에게 먹여 살해하고 자수한 아이티 여성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로 꼽히는 아이티에서 여성 노점상인이 지역을 장악한 갱단원에게 독극물이 든 음식을 건네 최소 40명을 숨지게 한 뒤 경찰에 자수했다. 최근 영국 데일리스타 등 외신에 따르면 이달 초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남동쪽 켄스코프 마을에서 노점상을 하던 여성이 갱단원들에게 독극물이 들어간 엠파나다(튀긴 만두와 비슷한 음식)를 건네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엠파나다를 판매하는 상인이었던
예금에 목돈 넣어봤자 금리 1% "재미없네"…대출은 꿈쩍않는 '4%대'
본격적인 금리 인하기에 접어들면서 예금 금리 인하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은행의 1년 만기 예금에서 연 1%대 금리도 등장했다. 은행권의 1년 만기 예금에서 연 1%대 금리가 나타난 건 2022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반면 대출금리는 찔끔 내리거나 동결하면서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는 8개월 연속 확대되고 있다. 이에 투자대기성 자금으로 꼽히는 요구불예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
우상호 "우리의 적은 법원 아닌 국힘 후보…사법부 압박 신중해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조희대 대법원장을 수사 대상으로 한 특검법 등 사법부를 압박하는 내용의 법안들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우상호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우리의 적은 법원이 아니고 국민의힘 후보"라며 "그런 이슈가 두드러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우 선대위원장은 15일 YTN 라디오 '뉴스FM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 인터뷰에서 "(조 대법원장) 특검은 조금 지나치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선대위원
'비 뚫고 우르르 모였다'…남녀 모두 '핑크가방' 들고 체험 삼매경
빗줄기가 오락가락한 16일 서울시 성동구 '무신사 스퀘어 성수 4' 앞은 핑크(코랄)색 부직포 가방을 멘 여성 고객의 대기줄로 장사진을 이뤘다. 무신사가 이날부터 사흘간 '무신사 뷰티페스타'를 개최하면서 수백명의 방문객들이 몰린 것이다. 무신사 뷰티가 올해 첫 오프라인 외출에 나섰다. 지난해 9월 첫 번째 뷰티 페스타를 진행한 무신사는 올해 상반기 45개의 브랜드와 손잡고 두번째 뷰티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뷰티페스
걷다가 갑자기 멈춘 여성과 '쿵'…법원 "1300만원 물어줘" 이유는?
중국의 한 여성이 길을 걷다가 갑자기 멈춘 행인과 부딪혀 1300만원이 넘는 상해 배상을 하게 됐다. 중국 현지에서는 이를 둘러싼 책임 논란이 거세다. 1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왕모씨(29·여)는 산둥성 칭다오에서 휴대폰을 보며 걷다가 앞서가던 행인과 부딪혔다. 앞서가던 행인은 류모씨(59·여)로 길을 걷던 중 전화가 오자 이를 받기 위해 잠시 멈춰 선 것으로 알려졌다. 류씨가 갑
"백화점은커녕 마트서 할인상품만 겨우 집어요"…최악의 '소비 실종'①
'내수 침체 쓰나미'가 유통업계를 덮쳤다. 소비자들이 입고, 먹고, 마시고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는 데 지갑을 닫으면서 유통기업들이 발표한 올해 1분기 경영 성적표에는 내수침체 여파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진 탄핵 사태로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데다, 오락가락한 날씨 탓에 계절성 소비마저 실종된 것이다. 주요 유통 기업들은 고물가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을 겨냥해 할인행사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