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님 감사합니다"…1.9조원 어치 숨은 땅 주인 찾았다
서울 서초구(전성수 구청장)는 사망한 조상 명의의 토지 현황을 찾아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지난 한 해 1조9400억여원 규모의 숨은 땅을 찾아줬다고 12일 밝혔다.‘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 소유현황을 알지 못할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 소재 정보를 제공해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 중인 제도다. 서초구에 따르면 지난해 9831명이 신청한 1만2106필지(1107만3295.8㎡)를 찾아 토지
'계엄 일주일' 후 퇴직금 신청 김용현…추미애 "무슨 낯으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2·3 계엄 사태가 벌어진 지 일주일 후 퇴직급여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12일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지난달 10일 퇴직급여 청구서를 공단에 우편으로 접수했다. 이날은 김 전 장관이 구속된 날이기도 하다. 대통령 경호처장으로 2년3개월 및 국방부 장관으로 3개
노후주택 매입한 현빈, 이 방법으로 140억 시세차익
배우 현빈이 12년 전 노후주택을 매입해 신축한 꼬마빌딩으로 140억원 시세차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현빈은 2013년 9월 영동대교 남단인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도산대로 이면에 위치한 대지 110평 규모의 노후주택을 48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주택은 1991년 준공된 노후 건물로 매입 당시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편이었다. 현빈은 이 건물을 근린생활시설로 허가받아 해당
尹측 '탄핵 결론 이후로 체포 연기' 요청…공수처 "영장 효력 유지"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변호인 선임계 제출하면서 탄핵심판 결론 이후로 체포를 미뤄달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공수처는 변호인단의 선임계 제출과 무관하게 체포영장의 효력은 유지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1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 측 윤갑근·배보윤·송진호 변호사는 이날 오후 2시께 공수처를 찾아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하고 수사팀을 접견하면서 ‘대통령의 권한 행
"2년 넘으면 무조건 월급 400이상"…대학중퇴 28세 버스기사
28살 젊은 나이에 시내버스 기사가 된 청년의 사연이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튜브 채널 '탐구생활 - 돈이 되는 삶의 이야기'에 지난해 9월 공개된 인천의 한 시내버스 기사 서기원씨의 인터뷰 내용이 공유돼 뒤늦게 화제가 됐다. 그는 영상에서 20대 초반 군 복무를 마치고 대학교를 중퇴한 뒤 버스 기사 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학교를 중퇴한 이유는 비싼 등록금을 내면서까지 대학교에 다닐 필요가
수능 열흘 남았는데 입시학원 문 닫아…저출산 사회 日의 대입은
사촌 동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보고 올해 대학생이 됐습니다. 홀가분한 표정을 보니 저도 괜히 대학 입시 때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우리나라는 11월에 수능을 보고 1월 정도면 입시도 마무리 단계로 흘러가는데요. 일본은 1월에 대학입학공통테스트를 치릅니다. 시험도 오는 18~19일에 치러질 예정으로, 지금 우리나라 11월처럼 긴장감이 감돌고 있죠. 이런 와중에 일본에서는 수능이 코앞인 상황에서 입시학원이 경
"설 임시공휴일 27일→31일 변경" 주장 잇따라
당정이 설 연휴 전날인 이달 27일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가운데 연휴가 끝난 31일로 변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1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임시공휴일을 27일이 아니라 31일로 해야 한다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의견에 백배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론 그 전에 계엄과 내란으로 나라를 어지럽히고 민생과 경제를 추락시킨 주범에 대한 신병 처리는 반드시 마무리돼
尹, 연봉 3% 인상…'직무 정지'에도 매달 2200만원 받는다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직무 정지된 윤석열 대통령 연봉이 지난해보다 3.0% 오른 2억6200만원으로 결정됐다. 12일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2025년 공무원 보수 규정에 따르면 올해 대통령 연봉은 지난해 2억5493만원보다 3.0% 인상된 2억6258만원이다. 인상률은 올해 전체 공무원 보수 인상률과 동일하다. 탄핵 심판 절차가 진행 중이지만, 월급은 세전 기준 매달 약 2200만원이 지급된. 다만 대통령 급여 내역은 비공개인 만큼
일부러 대형마트 찾았는데...집 앞 편의점이 더 싸다?
편집자주좀 더 나은 것을 얻을 수 있는 똑똑한 경제활동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헛다리를 짚은 경우가 많다. 기업 마케팅에 속거나 순간적 이득에 눈이 멀어 잘못된 판단을 하면 결국엔 피해 보는 쪽은 소비자다. 일상생활 속 대상을 잘못 파악하고 일을 그르친 '헛다리' 짚는 경제활동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대형마트가 집 앞 편의점보다 물건을 더 저렴하게 팔 것이란 편견은 깨자. 고물가 여파로 편의점 업계에 초저가 판매 경
中수요가 끌어올린 구스다운 가격…한국선 '패딩의 배신'
'패딩 충전재 허위 표기' 논란이 연초 패션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겨울철 필수템으로 꼽히는 패딩 제품의 충전재를 거위솜털 대신 거위의 깃털이나 오리털로 채운 뒤 값비싼 '구스다운'으로 둔갑해 판매한 사례가 잇따라 적발되면서다. 중소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패션 플랫폼은 물론, 패션 대기업까지 "꼼꼼한 검수 과정을 거치지 못한 불찰"이라며 사과했다. 하지만 경기 충전재 함량 미달 사태가 되풀이되면서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