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제11대 원장으로 박세웅(64·사진)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취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박 원장은 취임사에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AI·DX 혁신으로 열어가는 ETRI'를 비전으로 제시, 전주기적 ETRI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약속했다.

박세웅 원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세웅 원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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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국가 임무 중심의 연구개발(R&D) 강화 ▲AI-Native 6G 및 위성통신 핵심기술 개발·표준화 ▲안전한 AGI·소버린 AI·온디바이스 AI 등 전략 분야에 집중하고, 입체 공간 미디어와 피지컬 AI 연구 확대 및 공공·산업 분야 AI·DX 실현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것이 박 원장의 구상이다.


경영혁신을 위해선 부서 간 장벽을 낮춘 'Borderless Player(BP)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실패도 자산이 되는 창의·도전형 연구 환경 조성과 부가가치 중심의 지식재산(IP) 경영 전환, 대학·출연연·산업계와의 개방형 R&D 협력 확대, 권역별 연구본부 기반의 지역 상생 협력 플랫폼 강화 등의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박 원장은 1962년생으로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 전기공학 석사,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시스템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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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AT&T 벨연구소 책임연구원을 거쳐 1994년부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로 재직해 왔다. 서울대에서는 정보화본부장(CIO), 뉴미디어통신연구소장, 전기정보공학부 e-생생 학생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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