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48진 '왕건함' 출항
EU 소말리아 해군사령부 해양안보작전 참여
대한민국 해군 청해부대(소말리아해역호송전대) 48진 '왕건함'(DDH-Ⅱ·4400t급)이 15일 부산에서 출항해 파병길에 오른다.
왕건함은 2010년 청해부대 5진으로 첫 임무를 시작한 이후 9번째 해외파병 임무를 맡았다. 이번 48진은 왕건함 승조원과 전대본부 참모진을 비롯해 특수전요원(UDT/SEAL)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 해상작전헬기(Lynx)를 운용하는 항공대, 해병대 및 의무·정비 요원 등으로 구성된 지원대 등으로 편성됐다. 48진 전체 병력의 약 30%인 80여 명이 청해부대 파병 유경험 인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항한 왕건함은 청해부대 47진 대조영함(DDH-Ⅱ·4400t급)과 소말이아 아덴만 해역에서 임무를 교대한 뒤 선박의 안전호송과 안전항해 지원 등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유사시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연합해군사령부 및 EU 소말리아 해군사령부의 해양안보작전에 참여하며 국가정책을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해군은 전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내 투자금 손실 나도 정부가 막아준다"…개미들 ...
한편, 2009년 3월 문무대왕함 1진 파병으로 시작된 청해부대는 창설 후 현재까지 17년 동안 우리나라 선박을 포함한 2400여 척의 선박을 호송했으며 3만 9000여 척의 안전항해를 지원했다. 또한, 청해부대는 2011년 아덴만 여명작전, 2012년 제미니호 피랍선원 구출작전, 2015년 예멘 우리 국민 철수 작전 지원, 2018년 가나 해역 피랍선원 구출작전, 2023년 수단 우리 국민 철수 작전 지원 등의 임무를 완수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