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영산강 붉게 물들인 꽃양귀비 20일 '절정'
16만㎡ 규모 꽃단지 조성
노란 꽃양귀비 첫 도입
홍어·한우축제 연계 관광 기대
전남 나주시가 영산강을 따라 조성한 대규모 꽃양귀비 꽃단지가 만개를 앞두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나주시는 영산강 둔치와 들섬 일원에 약 16만㎡ 규모의 꽃양귀비 꽃단지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꽃단지는 안개꽃 사이로 붉은 꽃양귀비가 영산강을 따라 펼쳐지는 것이 특징으로, 오는 20일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들섬 구간에는 붉은 꽃양귀비를 중심으로 분홍과 흰색 꽃양귀비를 혼합 심었으며, 올해 처음으로 노란 꽃양귀비까지 도입해 한층 다채로운 풍경을 연출한다.
나주시가 영산강 둔치와 들섬 일원에 약 16만㎡ 규모의 꽃양귀비 단지를 조성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꽃양귀비는 오는 20일 전후로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제공=나주시]
강렬한 붉은 꽃물결과 다양한 색감이 어우러지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포토존과 휴게 의자, 파라솔 등을 설치하고, 인생 사진 촬영 명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경관 조망형 목재 데크도 조성했다.
또 영산강 둔치체육공원과 들섬 입구 일원에는 무료 주차장을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다.
나주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꽃양귀비를 감상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 공식 SNS를 통해 개화 상황을 실시간 안내하고 있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22회 영산포 홍어·한우 축제'와 연계해 꽃양귀비 꽃단지와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도 기대를 모은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이동률 나주시 안전도시건설국장은 "영산강을 따라 펼쳐지는 꽃양귀비의 붉은 물결이 나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