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고양시장 후보, 꽃박람회장 사고 안타깝다…'안전한 고양' 공약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구축 등 '재난 대응 혁신'
AI 기반 교통선제분산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관리
시민안전보험 등 '빈틈없는 생활 안전' 강조
더불어민주당 민경선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8일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 현장에서 발생한 간판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들에게 위로와 쾌유를 바란다는 뜻을 전하며, 고양시를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민 안심 안전 공약'을 발표했다.
민경선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8일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 현장에서 발생한 간판 사고와 관련해 고양시를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민 안심 안전 공약'을 발표했다. 민경선 후보 제공
오늘 오전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장에 마련된 고양시 공식홍보관 임시벽체가 강풍으로 무너지면서 시민 6명이 허리부상과 타박상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민 후보는 "즐거워야 할 축제의 장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로 시민들이 다치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고양시의 재난 대응 체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시장 직속 재난안전관' 설치 및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구축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를 통해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5분 내 재난문자 발송 체계'도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과거 지하차도 침수와 같은 사고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AI 기반 교통 선제 분산 시스템'을 도입해 자연재해 및 교통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열수송관 등 시민의 발밑 안전을 위협하는 기반시설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현대화할 계획이다.
민 후보는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보호받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안전 정책도 함께 제시했다.
우선 시민안전보험의 확대는 물론, 자전거 이용보험의 보장 범위를 전기차, 배달 종사자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노인, 여성,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재난·화재와 같은 사회적 재난에 대한 대응력 강화 방안도 제시되었다. 동네 구석구석의 위험 요소를 시민이 직접 제보하고 시정하는 '마을 안전틈새 보완시스템'을 구축한다. 그리고 질식사고예방조례를 제정하여, 공동주택 및 공공시설에 제연설비와 비상탈출 호흡기 비치를 확대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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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예비후보는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기본권이며, 시장의 제1책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더 이상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행정이 아닌, 선제적이고 지능적인 안전 시스템을 도입해 사고로부터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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