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이용 투약 목적 마약 구입
경찰, 유통 경로 및 공급책 수사 확대

광주 한 숙박업소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숙박업소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광주 북부경찰서 전경.

광주 북부경찰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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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인 A씨는 지난달 4일부터 최근까지 광주 북구 신안동 일대의 숙박업소를 돌며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소셜미디어(SNS)인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 판매자와 접촉했으며, 본인이 직접 투약할 목적으로 필로폰을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마약을 재판매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마약 투약 관련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전날 A씨를 검거했다. 검거 직후 진행된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에서 A씨는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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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마약 구매 수법과 추가 투약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공급한 판매책 등 상선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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