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국내 초연…차인표·연정훈 연극 데뷔
7월18일~9월13일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
배우 차인표와 연정훈이 '죽은 시인의 사회'를 통해 연극 무대에 데뷔한다.
공연 제작사 마스트 인터내셔널은 1990년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동명 고전 영화를 원작으로 한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를 오는 7월18일부터 9월13일까지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국내 초연한다고 21일 밝혔다. 차인표와 연정훈은 오만석과 함께 주인공 '존 찰스 키팅'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원작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는 1989년 개봉해 이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받았다. 영화 각본을 쓴 톰 슈말이 연극 대본도 직접 집필했다. 작품은 진정한 교육의 가치와 삶의 태도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통해 청소년에게는 꿈을 향한 용기를, 성인에게는 잊고 지낸 열정을 되돌아보게 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극은 1959년 엄격한 규율과 전통을 중시하는 미국 명문 기숙학교 웰튼 아카데미에 영어 교사 존 키팅이 새로 부임하면서 시작된다. 키팅은 입시와 성공만을 강요받던 학생들에게 "카르페 디엠(Carpe Diemㆍ현재를 즐겨라)"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새로운 세계를 열어 보인다. 아버지의 통제 속에서도 배우의 꿈을 품는 닐 페리, 내성적이지만 내면의 거인을 발견해가는 토드 앤더슨 등 학생들은 각자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우등생 닐 페리 역에는 김락현, 이재환, 강찬희가 출연한다. 형의 그늘 아래 살아온 소심하고 내성적인 소년이었지만 내면의 거인을 발견하는 토드 앤더슨 역은 김태균과 문성현이 맡고, 누구보다 규율에 충실했던 모범생이었지만 사랑을 향해 용기를 내는 로맨티스트 녹스 오버스트리트 역은 임지섭과 김주민이 연기한다. 자신감과 모험심이 가득한 인물이자 극 중 가장 즉흥적이고도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주는 찰리 달튼 역에는 강준규와 이탁수, 규칙 준수와 안위가 최우선인 철저한 현실주의자 리처드 카메론 역에는 김재민과 시우가 출연한다. 지적 호기심이 가득한 천재 소년 스티븐 믹스 역은 하성훈과 전유호가 맡는다.
연극 '서편제', '베르테르', '남자충동' 등을 연출한 조광화가 연출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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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입장권은 NOL티켓과 YES24티켓을 통해 21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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