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대전역세권에 20층 '빵타워' 건립할 것"
청년일자리 창출·신야간경제 활성화 추진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대전역세권에 전국의 빵을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는 '빵 타워'를 건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2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빵 타워'를 20층 규모로 건립해 각 층마다 50개의 전국 브랜드 빵집을 입점시키면 약 1000여개가 들어선다"며 "이렇게 되면 대전이 전국의 빵 집산지로 성심당뿐만 아니라 전국의 빵을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코너당 세 명씩 청년들이 배치되면 3000여 명의 일자리가 생기고, 이러한 인프라가 갖춰진 상태에서 분기별로 빵 축제를 열 생각"이라고 했다.
황 예비후보는 "세계 주요 도시들이 도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정책으로 '신야간경제'를 전략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며 대전역세권을 중심으로 '신야간경제 도시' 활성화를 위한 전략도 내놨다.
그는 "신야간경제는 유럽에서 시작해 미국, 캐나다를 거쳐 호주, 뉴질랜드, 일본, 중국, 동남아, 특히 태국이라든지 필리핀도 신야간 경제의 흐름이 엄청난 편인데 대한민국은 야간에 캄캄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경제는 낮에만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밤에도 돌아간다"며 "야간 공연, 관광, 쇼핑, 스포츠가 결합된 구조를 만들어야 체류시간이 늘고 소비가 발생한다"며 "야간 경제는 교통망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야 유동 인구가 많아지는데 그런 데가 바로 대전역세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확충해 중앙시장과 원도심 상권까지 소비가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대전역세권을 전국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신야간경제 활성화는 단순한 야간 유흥이 아니라, 여가·문화·쇼핑 등 다양한 경제 활동을 심야까지 확장해 지역 체류형 관광과 상권 소비를 늘리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황 예비후보는 "이미 추진된 사업이 수년째 지연되는 것은 행정의 문제"라며 "핵심 사업은 속도감 있게 완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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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황인호 예비후보는 동구 토박이로 삼성초, 현암초, 우송중, 보문고, 충남대 학사, 연세대학원 석사, 한국학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배재대 관광축제문화유산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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