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CR 2026'에서 비임상 연구 결과 발표
c-Myc·YAP 동시 제어…이리노테칸 병용시 시너지 극대화

온코닉테라퓨틱스 온코닉테라퓨틱스 close 증권정보 476060 KOSDAQ 현재가 22,100 전일대비 450 등락률 -2.00% 거래량 603,984 전일가 22,55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유지요법 임상 3상 IND 신청 온코닉테라퓨틱스 "네수파립, 소세포폐암서 올라파립 대비 133배 억제" [특징주]온코닉테라퓨틱스, 네수파립 美 FDA 지정 소식에 29% ↑ 의 차세대 이중표적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Nesuparib)'이 소세포폐암(SCLC) 치료에서 기존 치료제보다 압도적인 암세포 성장 억제 효능은 물론, 종양 증식의 핵심 경로를 동시에 차단하는 다중 기전을 확인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6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난치성 암종인 소세포폐암(SCLC) 치료를 겨냥한 항암신약 후보 '네수파립(Nesuparib)'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온코닉테라퓨틱스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6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난치성 암종인 소세포폐암(SCLC) 치료를 겨냥한 항암신약 후보 '네수파립(Nesuparib)'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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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6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난치성 암종인 소세포폐암 치료를 겨냥한 항암신약 후보 네수파립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

소세포폐암은 높은 증식률과 빠른 재발 특성을 보이는 대표적인 난치성 암으로, 세포의 증식과 사멸에 관여하는 c-Myc 유전자 및 종양세포의 증식 지표인 Ki-67과 같은 증식 관련 인자의 높은 발현이 특징이다. 현재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가운데 보다 강력한 종양 억제와 새로운 기전 기반 접근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번 연구에서 네수파립은 소세포폐암 세포주 모델(In vitro)에서 단독 투여 시 기존 PARP 저해제 올라파립 대비 최대 133배, 소세포폐암 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 이리노테칸(Irinotecan) 대비 약 25배 강력한 암세포 성장 억제 효능을 나타냈다. 또 이종이식 동물모델(In vivo xenograft) 실험에서는 네수파립이 66.5%의 종양 억제율을 나타내며 올라파립(36%), 이리노테칸(42.9%) 대비 우수한 항종양 효능을 보였다.

특히 네수파립은 이리노테칸과의 병용에서 효과가 더욱 두드러졌다. 네수파립 용량을 단독 대비 50%, 25% 낮춘 조건에서도 병용 시 71.9%, 66% 수준의 높은 종양 억제 효과가 유지돼 용량을 낮춘 상황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는 특징을 확인했다.


기전 분석에서는 네수파립이 Wnt/β-catenin과 Hippo/YAP 신호전달을 동시에 조절하는 다중 기전을 통해 종양 증식과 관련된 핵심 경로를 폭넓게 억제하는 것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소세포폐암에서 특징적으로 높게 발현되는 c-Myc 및 Ki-67의 발현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이는 네수파립이 단순한 종양 성장 억제를 넘어 종양의 핵심 증식 기전을 조절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는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모델은 소세포폐암의 주요 분자 아형인 SCLC-A 타입으로, 전체 환자에서 최대 약 7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유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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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네수파립이 Tankyrase 저해를 기반으로 Wnt와 Hippo 신호전달을 동시에 조절하는 다중 기전을 통해 기존 치료 접근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특히 핵심 종양 구동 인자인 c-Myc과 YAP 단백질을 동시에 억제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 만큼 소세포폐암의 다양한 분자 아형들에 적용 가능한 치료 전략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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