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미술관, 작가와 함께하는 '마음 의식' 전시 연계 프로그램 운영
김선 작가와 함께 기억을 쓰고, 엮고, 태우는 예술적 치유의 시간
4월부터 6월까지 총 3회 운영…만 7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
회차별 25명 내외…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 사전 접수·현장 접수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관람객의 손길로 작품을 완성하는 특별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 '마음을 태우는 시간-마음 의식'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진행 중인 2026 기획전 '흙과 우리 사이에 놓인 것들'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관조적 관람'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작가와 함께 호흡하며 자신의 행위를 작품의 일부로 승화시키는 참여형 전시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운영 일정은 4월 25일, 5월 30일, 6월 27일 총 3회 진행되며, 회차별 25명 내외로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만 7세 이상이다.
프로그램은 참여 작가 김선의 '마음의 기화' 작업과 작가의 작품 세계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기억과 감정, 애도의 언어를 종이에 기록해 도자에 엮고, 야외 공간에서 태우는 의식에 참여한다. 태움의 과정을 거친 결과물은 전시장에 다시 전시되며, 개인의 기억은 공동의 기억으로 확장된다.
참여 방법은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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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의 핵심 개념을 관람객의 경험으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개인의 기억이 공동의 의미로 확장되는 과정을 경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자문화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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