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호 사내이사 선임, 이사회 재편 완료
본원적 경쟁력 강화·신성장동력 확보 제시

SK이노베이션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구성과 정관 개정안을 확정하며 지배구조 개선과 미래 전략 실행 의지를 재확인했다.


SK이노베이션 본사가 자리한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강진형 기자

SK이노베이션 본사가 자리한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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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2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19차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장용호 사내이사 선임 ▲김주연 사외이사 선임 ▲이복희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정관 일부 개정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제19기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장용호 총괄사장이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장 총괄사장은 에너지·화학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재무구조 안정화, 전기화 사업 확대 등 핵심 전략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

장용호 SKI 총괄사장·사내이사. SK이노베이션 제공

장용호 SKI 총괄사장·사내이사. SK이노베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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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연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2023년 첫 선임 이후 인사평가보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이사회 내 리더십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이복희 사외이사 역시 감사위원과 함께 재선임됐다. 글로벌 기업 경험과 화학·신소재 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이사회 투명성과 독립성 강화에 기여해온 점이 반영됐다.


이로써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사외이사 비중이 60%를 넘어서게 됐다. SK이노베이션은 2004년 이사회 중심 경영을 선언한 이후 이사회 기능 강화와 투명성 제고를 지속해왔다.

정관 개정도 함께 이뤄졌다. 상법 개정 취지에 맞춰 이사회 독립성과 주주 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 명시 ▲집중투표제 배제 규정 삭제 ▲전자주주총회 도입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근거 신설 등이 포함됐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올해 경영 전략 방향도 제시했다.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완수와 새로운 운영개선(New O/I) 기반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 전기화 시대에 대응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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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형욱 대표는 "본원적 경쟁력과 미래 성장 기반을 동시에 확보해 나가겠다"며 "책임 있는 경영과 투명한 소통을 통해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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