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직원과 식사하며 복지제도 의견 경청

롯데건설은 오일근 대표가 최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직원 10명과 함께 식사하며 복지제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24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6일 직원 자녀 중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어린이 147명에게 오 대표 이름으로 축하 편지와 과자 선물,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는 기프트 카드를 보냈다. 오 대표는 편지에서 "회사에서 멋지게 일하고 있는 엄마, 아빠처럼 학교에서도 밝고 씩씩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했다.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에게 초등학교 입학 축하 선물과 편지를 받은 임직원 자녀들 모습(왼쪽)과 어린이의 손편지. 롯데건설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에게 초등학교 입학 축하 선물과 편지를 받은 임직원 자녀들 모습(왼쪽)과 어린이의 손편지. 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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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받은 아이들이 답장을 보내오기도 했다. 기술연구원 소속 김동규 책임 아들 김민재 군은 "아저씨가 보내주신 카드로 새 가방을 메고 학교에 갈 생각을 하니 너무 신나요"라고 했다. 롯데건설은 이렇게 아이들이 보낸 답장 중 10명을 뽑아 해당 직원들이 오 대표와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직원들은 오 대표와 식사하면서 아이 키우는 어려움이나 회사 복지제도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오 대표는 이 자리에서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을 추가로 뽑아 롯데리조트 숙박권과 롯데 계열 외식 이용권을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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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관계자는 "일과 가정 양립을 실현하는 최적의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연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현재 남성 직원도 반드시 육아휴직을 쓰도록 하는 '남성 의무 육아휴직제'와 출퇴근 시간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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