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교통재단 출범 1주년' 섬 주민 이동권 보장 톡!톡!
공영여객선, 섬 연결 핵심 역할
신안교통재단이 출범 1주년을 맞아 도서지역 해상교통 서비스 개선 성과를 발표했다.
재단법인 신안교통재단은 지난해 3월 설립된 전국 최초 여객선 공영제 운영 기관으로, 오는 21일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있다.
재단은 현재 전남 신안군 내 8개 주요 항로에 차도선 여객선 8척과 일반여객선 3척, 화물선 2척 등 총 13척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작은 섬을 연결하는 23개 항로에는 도선과 행정선 23척을 투입해 촘촘한 해상교통망을 구축했다.
재단은 출범 이후 여객 44만 5,551명과 차량 14만 5,693대를 수송하며 안정적인 해상교통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명절과 연휴 기간 항차를 확대하고 지역 축제와 행사 지원을 통해 귀성객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또한 지난해 5월 적자 항로인 목포~하의·신의 노선에서 남신안농협 여객선 3척을 인수해 안정적인 운항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약 2억 5천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등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군은 공영여객선 운영을 통해 섬 주민 이동권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작은 섬까지 23개 도선이 연결되면서 생활권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 등 주민 삶의 질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박종원 신안교통재단 이사장은 "투명한 경영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서지역 대중교통의 모범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앞으로 모든 여객선의 완전 공영제를 추진해 섬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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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안은 공영 해상교통 체계가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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