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피앤피, 청구·미수 관리 자동화 청구스와 업무협약 체결
사건관리에서 청구·미수 관리까지 일원화
특허·법무 사건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주)이지피앤피와 AI 기반 청구·수금 자동화 플랫폼 청구스가 1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이지피앤피의 특허·법무 통합 사건관리 시스템 'EasyPAT'과 청구스의 청구·수금 자동화 엔진을 API로 연동하고, 파일럿 고객 운영을 거쳐 전체 고객사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지피앤피는 1999년 설립 이래 27년간 특허법인·법무법인에 특화된 사건관리 시스템을 개발·운영해 온 업계 대표 기업이다. 출원·중간사건·등록·연차료·소송 등 복잡한 사건 흐름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는 EasyPAT은 국내 주요 특허법인과 법무법인이 핵심 업무 인프라로 사용하고 있으며, 고객사별 맞춤 운영과 안정적인 서버 환경, 27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업무 이해도를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협업의 배경에는 사건관리 이후 단계의 비효율이 있다. EasyPAT에서 사건을 관리하고 청구 내역을 생성하는 과정까지는 체계적이지만, 이후 입금 확인·미수 관리는 여전히 수작업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연동으로 EasyPAT에서 [청구스 연동] 버튼 하나를 누르면 청구서 발송부터 입금 자동 확인, 미수 리마인드까지 자동으로 이어지며, 입금이 확인되면 EasyPAT에도 자동 반영되어 양쪽 데이터가 항상 일치하게 된다. 기존 EasyPAT 사용자는 시스템 변경 없이 현재 환경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청구스를 도입한 법인들의 실측 데이터에 따르면, 1개월 이상 장기연체가 83.3% 감소하고, 평균 입금 속도는 75% 빨라졌으며, 청구·수금 관련 업무시간은 최대 79%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건은 EasyPAT이 관리하고, 청구·미수는 청구스가 관리하는 구조를 통해 실무자가 본업인 사건 처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지피앤피 김찬우 이사는 "27년간 사건관리 영역에서 고객과 함께 성장해 왔다. 청구·미수 관리까지 자동화로 연결하는 것은 고객사가 오랫동안 원했던 부분"이라며, "파일럿을 통해 안정성이 확인되면 다른 고객사로도 적극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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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스 이장규 대표는 "이지피앤피는 27년간 특허·법무 업계의 신뢰 위에 쌓은 인프라"라며, "이 인프라와 청구스의 자동화가 만나면, 특허법인이 사건 처리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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