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공연 전후 절차 세심히 대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의 대규모 인파를 대비해 통신 안전 확보에 나섰다.


배경훈 과기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이억원 금융위원장 등이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K-엔비디아 프로젝트' 민관 합동 간담회에 참석 하고 있다. 2026.3.17 조용준 기자

배경훈 과기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이억원 금융위원장 등이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K-엔비디아 프로젝트' 민관 합동 간담회에 참석 하고 있다. 2026.3.17 조용준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겸 부총리는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구 트위터)를 통해 "BTS 공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통신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대규모 인파 밀집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신사, 플랫폼, 넷플릭스와 협력해 이동통신 기지국 18대와 임시시설(중계기) 17개를 배치했다. 트래픽 분산 및 비상통신체계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TS 공연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수 있다는 관측에 이같은 대책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BTS는 오는 21일 광화문 광장에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를 기념해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을 보기 위해 국내·외에서 사람이 광화문 및 명동 일대를 찾고 있다. 21만명의 인파가 몰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BTS 공연의 안전 관리를 당부하자 배 부총리가 답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같은날 X를 통해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 경찰, 소방을 비롯한 유관 기관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공연 전후 교통과 인파 관리, 비상 상황 대응까지 모든 절차를 세심히,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배 부총리는 "사이버공격에 대비해 하이브 관련 주요 사이트 37개를 대상으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며 "다양한 디지털 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여 국민 여러분의 불편이 없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AD

한편 BTS 공연을 앞두고 관계 부처는 안전 관리에 총력을 쏟고 있다. 경찰은 공연 당일 기동대 72개 부대(6759명)를 투입하고 세종대로, 사직로, 새문안로 등 광화문 인근 주요 도로를 통제하기로 했다. 지하철은 인파 및 안전 관리를 위해 광화문역, 시청역, 경복궁역을 대상으로 무정차 통과와 역사 폐쇄 등을 실시한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