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오치동서 무면허 운전
특수절도 등 혐의로 조사

"사이드미러 안 접혔네" 차량 훔친 중학생 4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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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로에 세워진 차량을 훔쳐 면허 없이 운전한 혐의(특수절도·도로교통법 위반)로 중학생 A군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11시께 광주 북구 오치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채 내부에 열쇠가 놓여 있던 승용차를 훔쳐 무면허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은 문이 잠겨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노려 범행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훔친 차량을 타고 광주 북구 오치동 일대에서 광산구까지 이동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다음 날인 17일 새벽 광산구 모처에서 검거됐다.

서로 다른 중학교에 재학 중인 이들은 호기심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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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 군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추가 범죄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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