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티에이치엔, 저평가 매력…실적 개선 본격화"
하나증권은 18일 자동차용 와이어링 하네스 생산업체 티에이치엔 티에이치엔 close 증권정보 019180 KOSPI 현재가 7,900 전일대비 130 등락률 -1.62% 거래량 232,406 전일가 8,030 2026.05.15 12:59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한국차 관세 15%' 공식 확인에 자동차부품株 강세 티에이치엔, 주당 50원 현금배당…작년 영업익 134% ↑ 티에이치엔, 주당 50원 현금배당 에 대해 "실적 개선세와 비교해 주가가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별도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제시하진 않았다.
이날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재 티에이치엔의 주가(전날 종가 9040원) 수준은 동종 업종 내에서 현저히 낮은 상태다. 2025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배 중반대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티에이치엔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24년 대비 각각 52%, 126% 증가한 9891억원과 700억원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개선됐다. 영업이익률 또한 2.3%포인트 상승한 7.1%를 달성했다.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는 고단가 신차 효과가 꼽힌다. 송 연구원은 "주력으로 공급하는 팰리세이드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HEV) 신형 모델이 출시되며 물량이 늘었다"며 "SUV 및 친환경 모델은 고사양 와이어링 하네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 효과가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관계사 영업양수에 따른 외형 성장도 주요 원인이다. 티에이치엔은 지난해 5월 관계사인 제이에스엔의 와이어링 하네스 사업부를 98억원에 인수했다. 이를 통해 분기당 약 300억원대의 매출이 추가됐으며, 원자재 수급 협상력 증대와 공통비 절감 등 규모의 경제 효과를 봤다.
올해도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송 연구원은 "지난해 출시된 모델들의 실적이 온기 반영되고, 셀토스 신형과 브라질 HB20 신형 모델 등 신차 효과가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1조600억원, 영업이익은 6% 늘어난 74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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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연구원은 "특정 모델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구리 가격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 주가 할인(디스카운트) 요인이지만, 이를 고려하더라도 현재 밸류에이션은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7배 수준이며 주당 배당금은 120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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