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료기관 AI 운영 플랫폼 '나이트라', 1억8700만 달러 투자 유치
미국·대만·한국 투자사 참여
AI 기반 의료 운영 인프라 성장성 주목
미국 의료기관의 백오피스용 인공지능(AI) 운영 플랫폼을 서비스 중인 나이트라는 시리즈 A·B 라운드와 벤처 대출 등을 포함, 총 1억87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나이트라의 누적 조달 금액은 총 2억500만달러다.
투자에는 국내에서 두나무앤파트너스가 참여했으며, 액션캐피탈, 앱웍스, 콤마캐피탈, 에라펀드, 뉴엔터프라이즈어소시에이츠, 판테라캐피탈, 사제파트너스 등 미국과 대만의 유명 투자사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또한 에이에이에프매니지먼트, 게인절스, 하이픈캐피탈, K8, 마나벤처스, 네세서리벤처스, PIDC/퉁이그룹, 퓨어스톤실크스, 시그널랭크, 시무리우마크함밸리벤처스, 소마캐피탈 등도 함께했다.
나이트라는 한국계 미국인 창업가 팀 황과 조나단 첸이 설립했다. 두 창업자는 2022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AI 기반 정책 데이터 기업 피스컬노트를 공동 창업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시티MD 공동 창업자이자 사모펀드 어센드 파트너스 매니징 파트너인 리처드 박 박사가 이사회에 합류했다.
나이트라는 의료기관 운영 핵심 인프라에 AI 에이전트를 내장한 올인원 운영 플랫폼으로, 행정 업무 부담에 시달리는 의료진이 백오피스를 직접 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 관리 솔루션 ▲커머스 및 재고관리 ▲환자 관리 등을 통합 제공한다.
나이트라는 이번 자금 조달로 올해 3000개 이상 클리닉 확보, 1억5000만 달러 이상의 연 환산 매출, 40억 달러 이상의 연 환산 처리 규모를 목표하고 있다. 인력도 50명에서 20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수익 관리, 환자 마케팅, 급여·인력 관리 영역의 AI 모듈도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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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황 나이트라 대표는 "나이트라는 의료진과 의료기관이 반복적인 행정·재무 업무에 시간을 빼앗기지 않고 환자 진료와 핵심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의료기관이 나이트라로 운영 효율을 높이고 AI 기반 의료 운영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플랫폼 기능과 적용 범위를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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