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노산·유기산 정제용 프리미엄 수지 소개

삼양사가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생물발효 전시회에 참가해 이온교환수지 기술력을 선보인다.

‘BIO CHINA’에 참가한 삼양사 부스 전경. 삼양사 제공

‘BIO CHINA’에 참가한 삼양사 부스 전경. 삼양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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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는 국제 생물발효 전시회 '바이오 퍼멘테이션 엑스포 차이나(Bio-Fermentation Expo China, BIO CHINA)'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중국 제남에서 열린다.


바이오 퍼멘테이션 엑스포 차이나(Bio-Fermentation Expo China)는 바이오 발효 산업과 관련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물발효 전시회다. 식품, 음료, 바이오 제조, 바이오 농업, 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한다.

삼양사는 올해 처음으로 전시회에 참가한다. 식품과 바이오 산업에서 아미노산과 유기산의 고순도 정제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관련 공정에 필요한 프리미엄 균일계 이온교환수지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온교환수지는 지름 0.3~1mm 정도의 알갱이 형태로 된 합성수지로, 표면의 전하를 이용해 특정 물질을 흡착하거나 제거하는 필터 역할을 한다. 특히 입자 크기와 구조가 균일한 균일계 이온교환수지는 분리 성능과 재현성이 높아 반도체, 디스플레이, 원자력 등 첨단 산업에서 필수 소재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삼양사가 최초이자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삼양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크로마토그래피 분리(Chromatography Separation) 공정용 균일계 이온교환수지 'TRLITE MCK 시리즈(TRLITE MCK Series)'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크로마토그래피(Chromatography)는 액체 속 여러 성분이 수지에 달라붙는 정도의 차이를 이용해 특정 성분을 시간차로 분리하는 공정으로, 아미노산과 유기산 발효 공정 중에서도 가장 높은 정밀도와 기술력이 요구된다.


삼양사의 크로마토그래피 이온교환수지는 균일계수 1.05 이하로 설계돼 높은 분리 효율을 구현한다. 균일계수는 1에 가까울수록 입자 구조가 균일하다는 의미로, 일반적으로 1.1 이하일 경우 균일계 이온교환수지로 분류된다. 삼양사의 제품은 이보다 더 높은 수준의 분리 효율을 제공하며, 강도가 우수해 수명이 긴 것도 특징이다.


조영도 삼양사 WS PU장은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바이오 퍼멘테이션 엑스포 차이나(Bio-Fermentation Expo China)에 참가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문 공정 엔지니어링 업체들과 협업해 신규 설비 및 교체 프로젝트 입찰에 적극 참여하고 크로마토그래피 이온교환수지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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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양사는 1976년 일본 기업과 기술 제휴를 통해 국내 최초로 이온교환수지를 생산하며 정밀소재 국산화에 기여했다. 이후 2011년 초순수용 이온교환수지를 개발하고 2016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균일계 이온교환수지 전용 공장인 삼양화인테크놀로지를 준공하는 등 프리미엄 이온교환수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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