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Inc, 2년 연속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특허 2배 증가
특허 분석 기업 렉시스넥시스 선정
메타·알파벳·아마존 등과 IT 분야 등재
보유 특허 3900건…10년간 43배↑
쿠팡 모기업인 쿠팡Inc는 글로벌 특허 분석 기업 렉시스넥시스(LexisNexis)가 선정한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렉시스넥시스는 '특허자산지수(Patent Asset Index)'에서 차용한 방법론을 활용해 특허가 지난 2년간 얼마나 늘었는지 광범위하게 분석하고 바이오·IT·전자·자동차·반도체 등 매년 글로벌 혁신 기업 100곳을 선정한다. 쿠팡은 메타·알파벳·아마존 등과 함께 IT 분야에서 11대 글로벌 기업 중 하나로 뽑혔다.
앞서 쿠팡은 지난해 초 특허 2100개로 100대 혁신기업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이후 1년 새 쿠팡이 보유한 글로벌 특허 수는 3919건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10년 전인 2015년(91건)과 비교하면 43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2024~2025년 한국에서 특허 933건을 취득했고, 대만에서는 2021년 이후 1132건을 따냈다. 미국에서 획득한 특허는 354건이다. 또 쿠팡의 특허 출원 건으로 등재된 '직원 발명자' 수는 지난해 736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쿠팡의 특허는 글로벌 운영과 e커머스 엔지니어링, 광고와 마켓플레이스, 고객 경험 등 회사의 다양한 사업 부문에 걸쳐 분포돼 있다. 예를 들어 쿠팡 리테일 사업은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해 실시간 구매 트렌드를 분석하고, 풀필먼트 네트워크를 통해 수백만개 제품의 재고와 유통을 관리한다.
또 쿠팡플레이에서는 서버 부하와 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게이트웨이' 시스템을 개발해 동영상 각 구간을 최적의 서버에서 스트리밍하도록 연결한다. 이를 통해 트래픽이 많은 시간에도 사용자들이 선명하고 부드러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밖에 쿠팡이츠는 각 매장의 실시간 업무량과 운영 방식을 머신러닝으로 분석해 주문별 '권장 주문 시간'을 조정하는 시스템 개발했다. 정확한 준비 시간을 제공해 배달 기사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고객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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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포터 쿠팡 Inc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 책임자는 "이번 수상은 상거래의 미래를 재정의하고 새로운 시장과 고객을 개척하려는 쿠팡의 혁신 기술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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