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인권 보호 시책 심의 기구
인권·건강권 등 자문 분야 확대

서울시의 인권 행정 자문을 총괄할 인권위원회 위원장으로 신혜수 유엔인권정책센터 이사장이 선출됐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시는 김병민 정무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3년간 서울시 인권 행정을 자문할 제5기 서울특별시 인권위원회 신규 위원 9명을 위촉했다.

서울시의 인권 행정 자문을 총괄할 인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신혜수 유엔인권정책센터 이사장. 서울시

서울시의 인권 행정 자문을 총괄할 인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신혜수 유엔인권정책센터 이사장.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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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권위원회는 인권기본조례에 따라 시민 인권 보호·증진을 위한 주요 시책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15명 이내로 구성되며,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호선으로 선출한다.

신규 위원 위촉 후 처음으로 개최된 회의에서 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선출된 신 위원장과 이상수 부위원장은 풍부한 연륜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권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인권정책·경영 분야에는 국제 인권 기준을 반영한 시정 추진과 인권정책 기본계획 관련 자문을 수행할 전문가로 신혜수 위원장(유엔인권정책센터 이사장)과 이상수 부위원장(서강대학교 교수)을 포함해 김서현 변호사(법무법인 비전), 김종우 교수(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전문연구원), 박강산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박종수 교수(숙명여자대학교 인권센터장)가 위촉됐다.

초고령사회와 돌봄 공백, 복지시설 등 일상 속 인권 문제에 대한 이해를 갖춘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로는 김수정 교수(인권정책연구소 이사)가 위촉됐다.


삶의 질과 감염병·재난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의 건강권 관련 정책을 자문할 전문가로는 김승섭 교수(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개인정보 보호와 디지털 약자의 정보 접근성 등 IT 환경 변화에 따른 정보인권 분야를 자문할 전문가로는 권건보 교수(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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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민 정무부시장은 "새롭게 출범한 인권위원회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권정책을 견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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