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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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과 인프라를 지원하는 사업인 'K-글로벌 프로젝트'에 총 1441억원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K-글로벌 프로젝트 통합설명회'를 개최하고, AI·디지털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와 수요에 맞춰 멘토링, 스케일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AI·디지털 분야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공간·테스트베드, AI·데이터·클라우드 등과 같은 인프라 지원사업을 포함해 총 31개 사업 1441억원 규모로 K-글로벌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K-글로벌 프로젝트'는 흩어져 있던 정부와 민간의 AI·디지털 분야 혁신기업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을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통합 플랫폼이다.

올해는 AI 기업이 수요기관과 함께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AX 혁신 기업 창의 기술개발' 사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확보를 지원하는 'ICT전략융합 연구개발(R&D)바우처 지원' 사업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에 포함되지 않은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보안·네트워크·생활 등), AI 기반 가상융합 산업육성 등 일부 신규사업에 대해서도 추후 누리집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민간기관의 참여도 확대했다. 네이버클라우드, 구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신용보증기금, 신한금융그룹, 롯데벤처스 등 기존 참여기관을 비롯해 엔비디아, 아산나눔재단, 하나은행 등이 합류해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민간 보육·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K-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285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3분기까지 투자유치액이 전년보다 63% 증가했으며, 일자리 수(3.1% 증가)와 특허출원 건수(4.7% 증가)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앞으로도 민간과 정부의 역량을 한데 모아 우리 혁신기업들이 AI·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갈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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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에는 글로벌 무대를 꿈꾸는 AI·디지털 분야 스타트업 관계자 5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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