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이 2026년 1월부터 '대구어린이세상'의 수탁 운영을 시작하며, 지역 어린이 문화·교육 서비스의 공공성을 극대화하고 대구 대표 아동 복지 중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전격 확대한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이번 운영 전환을 기점으로 지난해 7월부터 운영중인 '와글와글 아이세상'의 성공 노하우를 '대구어린이세상'에 적극 접목한다. 영유아 중심의 와글와글 아이세상과 초등학생까지 포괄하는 대구어린이세상의 기능을 상호 보완해, 성장 단계별 '단절 없는 원스톱 어린이 서비스 체계'를 완성하고 대구형 복합문화 서비스의 표준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대구어린이세상

대구어린이세상

AD
원본보기 아이콘

대구어린이세상은 1983년 11월 '어린이회관'으로 개관한 지역 대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2023년 6월 리모델링 후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돼 오다 올해 1월부터 대구행복진흥원이 운영을 맡으며 공공 운영 체계로 공식 전환됐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이번 전환을 통해 공연·교육 프로그램 확대, 이용자 중심 서비스 개선, 시설 환경 개선,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콘텐츠 전문성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꾀꼬리극장의 대관 운영을 확대해 지역 공연단체와 예술인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고품격 공연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꿈누리관은 체험과 교육을 결합한 '패키지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해 가족 단위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또한 기존의 숲 체험, 미술, 과학, 바이올린, 체육 교육에 이어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교육 커리큘럼을 대폭 보강한다.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야외 공간의 조경 관리도 강화된다.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기존 연 2회였던 조경 관리 주기를 연 4회로 늘려 집중 관리하고, 관련 예산을 추가 확보해 경관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유관기관과 공동 주관 행사를 확대하고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전시 및 행사의 질을 높이는 한편, 사업비 절감과 전문성 강화를 동시에 실현할 방침이다.

AD

대구행복진흥원 배기철 이사장은 "이번 운영 전환은 공공성 강화와 운영 안정화에 목적이 있다"며, "진흥원은 대구 시민을 위한 복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