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00곳에 태양광·지열 보급…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추진
국비 등 143억원 투입… 주택 태양광 설치 시 월 최대 5만원 전기료 절감
울산 울주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2026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을 통해 지역 내 200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은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반주택에 3㎾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경우 일조량에 따라 월 최대 5만원가량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울주군은 이번 사업에 국비 3억1800만원, 시비 3억4000만원, 군비 4억3200만원, 민간투자 3억4200만원 등 총 14억3200만원을 투입한다.
보급 대상은 △태양광(3㎾) 180곳 △일반주택 지열(17.5㎾) 12곳 △주택 태양열(6㎡) 8곳 등 총 20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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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지난해 전문기업 6개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달 중 컨소시엄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공사에 착공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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