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산식품 수출기업 국제인증 취득 지원 확대
인증 50종·지원기업 225곳으로 늘려
최대 1억원 지원
해양수산부는 오는 5일부터 3월 6일까지 '2026년 수출인증 취득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산식품 수출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수출인증 취득 지원사업은 해외 소비자와 바이어, 각국의 규제 요구에 따라 수출 요건으로 작용하는 국제 인증 취득을 지원해 우리 수산식품 기업의 비관세장벽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비건, 할랄, 윤리경영 인증 등 국가와 유통망별로 요구되는 다양한 인증 비용을 정부가 지원한다.
해수부는 올해 지원 대상 국제 인증을 기존 48종에서 50종으로 확대하고, 지원 기업 수도 157개사에서 225개사로 늘렸다. 인증 종류에 따라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인증은 국가별 수출 요건 대응을 위한 '해외 식품 규격 인증'과 글로벌 유통업체 진출을 위한 '수출 전략 인증'으로 구분된다. 해외 식품 규격 인증에는 할랄, 코셔, 친환경, 비건, Non-GMO(비유전자변형식품), 글루텐프리, 미국 식품의약국 인증, 인도 식품안전기준청 인증, 유럽식품안전청 인증 등이 포함된다. 수출 전략 인증에는 지속가능 수산물 인증, 이력추적 인증, 윤리경영 인증, 해외 식품안전 프로그램 인증 등이 지원 대상이다.
수산식품을 수출 중이거나 수출을 준비 중인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 업체는 3월 6일까지 수산식품 수출지원 플랫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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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국가별 소비자 기호와 대형 바이어 요구가 수산식품 수출 과정에서 비관세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국제 인증 취득 지원을 포함해 수산식품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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