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박사까지, 대학원생 지원 확대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가 등록금 전액을 받지 않는 파격적인 '학·석·박사통합연계과정'을 신설했다. 학업을 이루려는 대학원생을 전폭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국립부경대는 내년 2026학년도 2학기부터 대학원에 학·석·박사통합연계과정을 운영한다고 9일 알렸다. 이 과정을 통해 짧게는 6년 만에 박사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서울대를 비롯한 일부 대학들이 이 과정을 도입했다.

특히 학·석·박사통합연계과정생에게는 학사 4학기(3학년부터), 석사 3학기, 박사 3학기 등 최대 10개 학기 등록금을 전액 면제해 준다. 공학계열을 기준으로 2400만 원이 넘는 장학 혜택인 셈이다.


국립부경대는 이미 학·석사연계과정생 전액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BK21사업과 국립대학육성사업, 자체 대학회계 예산으로 20여개의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기당 30만원에서 최대 800여만원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학·석사연계과정 신청자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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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는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가 전국 국립대 1위(2025년 8월 정보공시)를 기록하는 등 부산 지역의 대표 연구중심대학으로 위상을 더 강화하기 위해 대학원 지원을 확대하는 중이다.


국립부경대의 2026학년도 대학원 전기 추가 입학원서 접수는 내년 1월 중순 진행되며, 2026학년도 2학기에 신설되는 학·석·박사통합연계과정은 내년 5월경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국립부경대학교 대학본부.

국립부경대학교 대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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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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