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율 수영야류 보유자, 박문열 두석장 보유자
박호준 궁시장 보유자는 보관문화훈장

이상해 성균관대 명예교수

이상해 성균관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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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율 수영야류 보유자, 박문열 두석장 보유자, 이상해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국가유산청은 9일 오후 2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국가유산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가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을 한다. 포상 규모는 문화훈장 다섯 명, 문화포장 한 명, 대통령 표창 다섯 명, 국무총리 표창 한 명 등 모두 열두 명이다.

은관문화훈장을 받는 김성율 보유자는 수영야류 전승과 부산 지역 전통문화 활성화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문열 보유자는 전통 장석, 자물쇠 등 금속기물의 보수·복원에 힘써왔다. 이상해 명예교수는 세계유산 등재·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우리 유산의 가치를 국제사회에 알린 점이 높이 평가됐다.


보관문화훈장은 박강철 전남문화유산연구원장과 박호준 궁시장 보유자에게 돌아간다. 박 원장은 건축문화유산과 매장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에, 박 보유자는 전통 화살 제작기법의 계승·발전에 앞장섰다.

문화포장 수상자는 이상길 한강나무병원 원장이다. 37년간 자연유산 112만여 주를 진료하고 '천연기념물(식물) 100선'을 집필하는 등 산림·자연유산 보존에 힘써왔다.


대통령 표창은 개인 세 명과 단체 두 곳이 받는다. 방화선 전북특별자치도무형유산 선자장 보유자, 조정화 백제고도연구소 이사, 사토 다카오 고덕원 주지와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양구군 산양·사향노루센터 등이다.


국무총리 표창은 김한태 국가유산진흥원 헤리티지미디어팀장에게 수여된다. 유튜브 '국가유산채널'을 운영하며 구독자 195만 명을 모으는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한 국가유산 확산에 기여했다.


기념식에는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선 프랑스 출신 소리꾼 마포 로르와 스승 민혜성 명창의 판소리 무대, 미디어아트 '별서정원' 공연이 차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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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의 날은 1995년 12월 9일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가 우리나라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제정됐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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