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2%의 메시지…새마을금고 ‘아기뱀적금’ 4만7000돌파
저출생 해법에 금융이 응답하다
판매한도 94% 소진
새마을금고가 저출산 극복을 목표로 선보인 사회공헌 금융상품 'MG 희망 나눔 아기뱀적금'이 출시 8개월 만에 4만7천 계좌를 돌파하며 사실상 완판 단계에 들어섰다.
총 5만 계좌 한도로 출시된 상품은 판매율이 94%에 달하며 조기 소진이 유력하다.
아기뱀적금은 ▲월 최대 20만원 납입 ▲1년 만기라는 단순 구조 속에 기본금리 연 10%, 둘째 자녀 11%, 셋째 이상·인구감소지역 출생아 12%라는 파격 금리를 담아 출시 당시부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출생아에게 아이 수와 관계없이 최고 금리를 적용한 점은 금융권의 사회적 역할 확장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새마을금고는 저출산 대응 금융상품을 연속 출시하며 '미래세대 지원 금융'이라는 고유 영역을 구축해왔다.
2023년 '깡총적금', 2024년 '용용 적금', 2025년 '아기뱀적금'에 이어 MG 꿈나무 적금, MG 한가위 적금 등 지역 기반 사회공헌 금융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 중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직면한 저출산 문제를 금융이 외면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중심의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서민금융기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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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이 하나의 사회정책처럼 기능하는 시대, '아기뱀적금'은 숫자로 확인되는 사회적 참여 모델이다. 단기적 인기 상품을 넘어, 지역과 미래세대를 중심에 둔 지속 가능한 금융 실험이 어디까지 확장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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