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시장 "AX 실증산단 선정…AI 기반 미래 산업 도시로 대도약"
춘천시, '바이오 특화 AX 실증산단' 최종 선정 발표
국비 140억 확보…'지혜로운 공장' 구축 선포
3700억원 예산 확보 쾌거…신규 거점 마련 박차
육동한 시장 "AX 실증산단 청년 일자리·자부심 높일 것"
강원도 춘천시가 산업단지 혁신의 핵심 동력이 될 산업통상자원부의 'AX(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바이오를 주력으로 하는 AI 기반 첨단산업 도시로의 대도약을 선언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산업단지 혁신의 핵심 동력이 될 산업통상자원부의 'AX(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하고 있다. 춘천시 제공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140억원을 확보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산업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협약식 체결 소식을 전하며 "이번 사업 선정은 춘천이 'AI 선도 도시', '바이오 첨단산업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춘천시가 전국 21개 스마트그린산단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유일하게 '바이오산업 주력 AX 실증산단'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철저한 준비가 있었다. 시는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을 준비해왔다.
이번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의 핵심은 춘천의 주력 산업인 바이오 생산 공정에 AI, 빅데이터, IoT 기술을 융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전반의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친환경 스마트 제조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육동한 시장은 "스마트 팩토리에 AI를 더한 '지혜로운 공장'을 만들어 바이오 제조공정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춘천의 디지털 바이오헬스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며 "이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기업 성장의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춘천시는 이번 AX 실증산단 선정을 비롯해 2022년부터 현재까지 산업단지 관련 정부 출연 사업을 통해 무려 37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AX 실증산단을 포함한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신청사업은 100%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춘천 산업단지의 분양률은 평균 98%에 달하며, 바이오, ICT, 지식서비스 분야 우수 기업들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양적 성장에 이어 질적 도약을 위해 시는 미래 지식 산업의 거점을 새롭게 구축한다. 총 2811억원이 투입되는 거두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으며, 2032년까지 55만㎡ 규모로 조성되어 AI,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을 집중 유치할 예정이다.
또한, 후평 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과 노후 농공단지 혁신도 병행하여 청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거리 조성 등을 통해 산업단지를 시민이 찾고 즐길 수 있는 미래형 산업 거점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시의 노력과 정부의 비전이 일치해 이번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이 전략이 춘천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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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 춘천의 미래 지도를 새롭게 그려 나갈 신규 기반조성과 연계 혁신거점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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