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논산·서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선정…국비 812억 확보
충남도, 환경부 공모서 3개 시군 선정…2030년까지 도시침수대응사업 본격 추진
충남도가 보령시·논산시·서천군 등 3개 지역이 환경부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신규 지정돼 총 1354억 원(국비 812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상습 침수 피해가 잦았던 지역의 하수관로 정비와 빗물펌프장 확충 등 도시침수 예방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충남도는 지난달 30일 환경부가 발표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신규 지정에 보령시 대천동, 논산시 취암동, 서천군 장항읍이 포함됐다고 3일 밝혔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은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환경부가 지정·공고하며, 지정 시 하수도 정비대책 수립에 필요한 국비(60%)가 지원된다.
이 사업에는 총 1354억 원이 투입되며, 국비 812억 원과 지방비 542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30년까지 하수관로 정비, 빗물펌프장 설치, 빗물받이 정비 등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도시침수대응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2013년부터 12개 시군 20개 지구가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천안·공주·아산·서산·당진·부여·홍성 등 7개 시군 11개 지구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내년에는 아산 배방 도시침수대응사업을 조기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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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보령, 논산, 서천은 최근 집중호우로 상습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이라며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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