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송편이예요… 경남정보대, 외국인 유학생 '사랑의 송편 만들기'
추석 맞아 50여명 참여, 명절 체험
외국인 유학생이 빚은 송편 맛은 어떨까요?
경남정보대학교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26일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알렸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찾지 못하고 기숙사에서 지내야 하는 유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누는 기회였다.
호텔외식조리학과 실습실에서 진행된 행사에 김태상 총장을 비롯해 호텔외식조리학과 정숙희 학과장과 재학생, 베트남·몽골 등 다양한 국가 출신 유학생 50여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반죽 준비부터 송편 빚기, 찌기, 식히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추석 대표 음식인 송편의 전통을 배우고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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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몽골 출신 유학생 수흐바타르 투굴두르 씨는 "한국 명절인 추석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학교에서 여러 체험을 할 수 있어 적응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홍길 국제교류처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유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힘줬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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