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자 총재 조사 바로 다음날
세 번째 당사 압수수색 시도

특검, 국민의힘 당사 세 번째 압수수색…당원명부 확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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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 당원명부' 확보를 위해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세 번째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은 18일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교인들의 국민의힘 당원 가입 및 전당대회 개입 의혹 등을 규명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전날인 17일 통일교 현안 청탁을 위해 윤석열 정부에 금품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특검 조사를 받은 뒤 곧바로 이어진 조처다.

김건희 특검팀의 국민의힘 압수수색은 세 번째 시도다. 특검팀은 지난달 13일 처음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국민의힘의 저항으로 철수했다. 당시 국민의힘은 '특검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이라며 반발했다. 그러나 특검팀은 "특정 명단의 당원 가입 여부를, 시기를 특정해 자료를 요청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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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달 18일엔 국회 본관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지만, 또 한번 국민의힘 반발로 무산됐다. 이후 압수수색 영장 기한이 같은 달 20일 만료되면서 특검은 영장을 재청구받아 이날 압수수색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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