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신정부 정책수혜 ETF 2종 동시상장
신한자산운용은 오는 23일 'SOL 코리아고배당'과 'SOL 한국AI소프트웨어'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동시상장 한다고 18일 밝혔다.
두 상품은 신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12대 중점 전략 과제 중 '코리아 프리미엄 실현'(자본시장 신뢰·주주환원 강화)과 'AI 산업·생태계 육성' 기조를 반영해 기획됐다.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국내 배당투자 환경 변화에 맞춰, 배당 성장과 재무구조가 건강한 기업 중 예상배당수익률이 높은 20개 종목을 선정한다. 여기에 감액배당 실시 기업 및 자사주 매입 수익률이 우수한 기업을 추가해 총 30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정부가 배당 투자 활성화를 위해 고배당 기업에 대해 분리과세를 적용하고, 감액배당의 비과세 혜택이 일반주주들에게는 여전히 남아있는 점을 ETF 전략에 반영했다. 최근 상법개정안을 통해 자사주 소각 의무화 논의되고 있는 점 또한 전략에 녹여냈다.
감액배당 실시 기업을 종목 선정의 주요한 기준으로 삼았다는 것이 단순 고배당 ETF와의 큰 차별화인데, 감액배당의 경우 비과세 해당으로 실질 ETF 분배금이 상승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포트폴리오 상위 종목에는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아 ▲현대차 ▲신한지주 등이 포함된다. 전체 포트폴리오 중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 기업 비중은 76%에 달하고, ▲한국금융지주 ▲현대엘리베이터 등 감액배당 실시 기업도 약 22%를 차지한다.
8월 말 기준 예상 배당수익률은 연 6.68%로, 안정성과 매력적인 현금흐름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총괄은 "상법 개정, 배당소득 분리과세, 감액배당 등 정책 변화가 국내 배당투자의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 며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최신 배당 트렌드를 반영해 투자자들의 실질 배당수익률 극대화와 함께 배당의 질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SOL 한국AI소프트웨어 ETF는 국내 AI 소프트웨어 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최초의 ETF다. 정부가 12대 중점 전략 과제에서 'AI 3대 강국 도약'을 재확인하며 소버린 AI 개발, 공공·민간 AI 활용 확대, 25조 원 규모의 추가 재정 투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발맞춰 성장이 기대되는 15개 핵심 기업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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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구성종목으로는 카카오와 네이버가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50%를 차지하고 ▲삼성에스디에스 ▲카카오페이 ▲LG씨엔에스 ▲더존비즈온 ▲셀바스AI ▲코난테크놀로지 ▲카페24 ▲폴라리스오피스 등이 포함된다.
김 총괄은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가 국가 경제 성장이 기반이 되었던 것처럼, 현 정부는 AI 고속도로로 AI 기반을 닦아 AI 주권 경쟁에서 한국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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