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디스커버리 도입 등 17개 과제 전달

중소기업계가 주병기 신임 공정거래위원장과 만나 납품대금 연동제의 실효성을 제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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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 사옥에서 '주병기 신임 공정거래위원장과 중소기업인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장들과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인들은 ▲납품대금 연동제 실효성 제고를 위한 입법 보완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을 위한 한국형 디스커버리 도입 ▲불공정거래 과징금 활용 피해 중소기업 지원 ▲중소기업협동조합 협의 요청권 부여 ▲온라인 플랫폼 거래공정화법 제정 등 공정한 시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17건의 제도개선 건의 과제를 전달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의 50% 가까이가 원청으로부터 주문받아 납품하는 갑·을 관계에 놓여있다 보니, 시장이 공정하게 작동하고 중소기업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공정거래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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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기 위원장은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환경과 공정한 경쟁 조건을 보장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불공정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제도 추진 과정에서 효과와 부작용 우려 등을 면밀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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