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식품부 빈집재생 시범사업 본격 추진
빈집 10호 활용해 주거 개선·생활인구 유입
올해 말 기본계획 수립 후 내년부터 사업 착수
전남 강진에서 농촌 빈집을 활용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소멸 위기를 막는 '빈집재생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강진군은 지난 9일 병영면 한골목길에서 전문가·주민 등이 참여한 현장 워크숍을 열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정문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 김승근 우석대 교수, 주민·청년단체, 군청과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농식품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이 사업은 농촌 내 빈집 10호 안팎을 활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인구를 유입하는 것이 목표다. 민간 참여를 확대해 운영 지속성을 확보하는 것도 핵심이다.
군은 '삶과 여행이 공존하는 병영찬家'를 비전으로, 주민 편의시설과 공동이용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문화·창업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행정·주민·전문가가 함께하는 거버넌스를 통해 병영면이 농촌 빈집재생의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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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올해 말까지 기본·시행계획을 수립해 농식품부 승인을 받은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호남취재본부 이창헌 기자 a010563603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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