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문학관, 방명록展 개최…"이어령 관련 자료 대거 공개"
19~10월31일까지
1958~2025 다양한 방명록 전시
이어령 관련 방명·생신·세배록 등 공개
영인문학관은 오는 19일부터 10월31일까지 '만남의 이정표-방명록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영인문학관이 소장한 소장품전으로 1958년부터 2025년 최근까지 문인과 예술가의 서명이 담긴 방명록을 통해 예술적 기록물로서의 가치를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는 1958년 이어령 결혼식 방명록, 1960년 스물여덟 살 청년 이어령의 '지성의 오솔길' 출판기념회 방명록, 1969년 '이광수 유품자료 전시회' 방명록 등 희귀 자료가 공개된다. 아울러 오상원 선생의 1959년 '백지의 기록' 출판기념회 방명록을 선보이며 방명록이 당대 문단의 교류와 흐름을 보여주는 사료로서 가지는 의미를 조명한다.
영인문학관 관계자는 "방명록은 단순한 방문 기록이 아니라, 작가와 예술가들의 시대를 잇는 다리이자 '머물다 간 언어들'"이라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시대를 초월한 교감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에선 서예가 오세창 선생의 10폭 병풍을, 기증자인 정명희 씨의 뜻에 따라 새로 표구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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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회는 오는 27일(강인숙 평론가), 10월 18일(강석경 소설가), 25일(최윤 소설가) 개최한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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