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만 주가지수 나란히 사상 '최고치' 경신
소프트뱅크, 9.98%↑
11일 일본과 대만 증시의 대표 지수가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닛케이225는 이날 전일 대비 1.22% 오른 4만4372로 마감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장중 한때 4만4396까지 올라 종전 장중 최고치(4만4185)도 경신했다.
미국 증시에서 오라클 주가가 연일 급등세를 보이자, 협력 관계에 있는 소프트뱅크그룹에도 매수세가 몰린 덕분이다. 소트프뱅크그룹 주가는 오라클 호조세에 힘입어 이날 9.98% 급등했다. 오라클 주가가 대규모 수주 소식에 36% 폭등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오라클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향후 약 5년간 300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파워를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일본 주식이 이미 미국의 금리 인하와 미 기술주 강세를 상당 부분 선반영했다"며 "주말 이후에는 현물 주도 랠리의 지속력을 가늠하는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만 증시의 자취안지수(TAIEX)도 이날 전장 대비 0.09% 오른 2만5215로 마감해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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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안지수는 이날 장중 2만5541를 찍으며 이틀 전 기록한 종전 사상 최고치도 새로 썼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TSMC 주가는 1.2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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