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일부터 만 70세 이상 시니어층의 기후행동 기회소득 '걷기' 활동 리워드(보상) 기준을 완화하고 금액을 올린다.


경기도는 먼저 기후행동 보상기준인 걸음 수를 하루 8000보에서 5000보로 낮춘다. 또 리워드 금액은 하루 200원에서 300원으로, 월 최대한도는 4000원에서 6000원으로 확대한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 감축 활동을 실천한 참여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경기도 정책이다. 만 7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는 다만 고령층의 경우 건강·체력·디지털 접근성 등의 이유로 참여 장벽이 높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실정을 감안해 이번에 '걷기' 활동의 기준을 완화하고 보상을 강화했다.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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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기후행동 앱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복지관 찾아가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도민들로 구성된 탄소중립지원센터 도민추진단이 시군 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기후변화·탄소중립 교육과 함께 앱 설치와 사용법을 안내한다.


해당 교육은 이미 지난 7월말까지 22개 시군의 94개 노인복지시설에서 총 178회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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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기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시니어층 '걷기' 활동 리워드 기준 완화와 노인복지관 찾아가는 교육사업이 디지털 취약 계층인 고령층의 참여 문턱을 낮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대 도민이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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