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 꿈실현재단, 글로벌 이슈 다룬 '토크 콘서트'
국제관계·기후위기·평화안보 '릴레이 강연'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해남 산이정원 가든 뮤지엄에서 '우리가 준비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이슈를 이해하고 미래 사회에서의 역할을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과 연계해 진행된 교육기부형 프로그램으로, 국제관계, 기후위기, 평화안보 분야의 전문가들이 릴레이 강연을 펼쳤다. 강연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첫 번째 강연은 고형권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자 주OECD 대한민국 대사가 맡았다. 그는 '국제 관계의 본질'을 주제로, 트럼프 정부의 관세 협상 사례를 들어 국제 정세에서 국가 간 협력과 갈등의 복잡성을 설명했다.
이어 남재철 전 기상청장이자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기후 위기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남 교수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렸다. 그는 또한 개인과 사회 차원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토크 콘서트 후반부에는 문현철 호남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아 객원 교수진과 함께 참석자들이 사전 제출한 질문과 현장에서 나온 질의응답을 바탕으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글로벌 이슈를 내 삶과 연결해 생각할 기회였다"는 소감을 남기며, 진로 탐색과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 시대적 요구임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국제 이슈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할을 준비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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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훈 원장은 "이번 특강은 글로벌 현안과 청소년 진로 탐색을 결합해 학생·학부모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세계와 연결되는 공공외교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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