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보행로·보도 확장 등 안전 통학로 조성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어린이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약 7억원을 투입, 지역 내 어린이 보호구역 9개소의 보행로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영동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사업 이후 모습. 영등포구 제공.

영동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사업 이후 모습. 영등포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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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도와 컬러보행로를 신설해 보행자와 차량 동선을 분리하고, 아이들이 보다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구는 영동초, 영문초, 파란나라유치원, 꿈나무어린이집, 성모유치원 등에는 현장 조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개선’을, 당산초·영동초·성모유치원·신길에덴유치원 등에는 컬러보행로 설치를 진행한다.

현재 영문초등학교 주변에는 보도 확충과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가 완료됐고, 영동초 통학로 일대는 보도 확장 및 횡단보도 3개소 설치가 마무리 단계다. 나머지 구간도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영동초 구간은 지난해 ‘학부모 소통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반영한 사례다.


당산푸르지오 아파트 후문~영동초 통학로(버드나루로23길) 구간에는 새 보도가 조성되고, 구간 종점 삼거리에 횡단보도 3개소가 설치됐다. 또한 협소했던 인근 아파트 구간 보도를 1m 확장하고, 방호 울타리 설치, 전신주·CCTV 지주 이전을 병행해 학생들의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앞서 구는 지난해에도 약 12억4000만원을 투입해 신영초·대방초 등 6개교 통학로를 개선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27곳에 무인단속 카메라, 옐로카펫, 활주로형 횡단보도, 사각지대 알리미 등을 확충하는 등 꾸준히 사업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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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학부모와 학교,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의 보행 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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