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삶과 도전 조명

'산악계 전설' 라인홀트 메스너가 다음 달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찾는다.


라인홀트 메스너[사진=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

라인홀트 메스너[사진=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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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측은 다음 달 26일 개막식에서 매스너가 울산울주세계산악문화상(UMCA)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탈리아 국적인 매스너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고봉 열네 곳을 무산소로 완등한 인물이다.

영화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스너의 삶과 도전을 조명한다. 다음 달 27일에는 첫 연출작 '스틸 얼라이브'를 상영한다. 1970년 케냐산에서 벌어진 전설적인 구조 작전을 담아낸 작품이다. 매스너는 무대에 올라 왜 산악영화에 도전했는지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에베레스트-최후의 한 걸음'을 직접 소개한다. 1978년 그와 동료 피터 하벨러가 인류 최초로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정에 성공한 순간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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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억꽃향 코아갤러리에서는 9월 한 달간 매스너의 삶을 저술과 사진으로 돌아보는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 영화제 측은 "매스너의 산악인으로서 삶과 철학, 영화적 여정이 울주에서 생생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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