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예산낭비 잡는 도민 참여 신고센터 전면 개선
신고 절차 간소화·누리집 첫 화면 배너 신설…조례 제정 후 참여 창구 강화
충남교육청이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전면 개편하고 도민 참여 확대에 나섰다.
이는 지난 7월 10일 제정된 '충청남도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에 따른 조치로, 예산 낭비를 사전에 막고 절감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14일 교육청에 따르면 '예산낭비신고센터'는 도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발견한 예산 낭비 사례나 절감 제안을 제보할 수 있는 열린 창구다.
신고센터는 연중 상시 운영되며, 온라인(도교육청·시군 교육지원청 누리집, 국민신문고)과 오프라인(우편·팩스·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신고가 접수되면 30일 이내 처리 결과를 통보하고, 필요 시 현장점검을 거쳐 제도 개선과 예산성과금 지급 등 실질적인 후속 조치가 이뤄진다. 모든 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된다.
도교육청은 참여 활성화를 위해 각급학교 운영위원회·학부모협의회·예산학교 등 연수·설명회에서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복잡했던 신고 절차를 간소화했다.
특히 도교육청 누리집 첫 화면에 '예산낭비신고센터' 배너를 신설하고 관련 게시판을 통합·정비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 주춤하자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1년 만에 흑...
김지철 교육감은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예산 감시와 절감 활동이 교육행정의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작은 제보라도 소중히 받아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