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1년 반에 걸친 수업 거부를 마치고 학업에 복귀했다. 그동안 사회적 혼란을 초래한 데 대한 사과와 함께 교내 구성원에게 화합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부산대(총장 최재원)는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가 4일 입장문을 통해 "기다려주신 교수님과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예상치 못한 의정 갈등으로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밝혔다고 5일 전했다.

학생들은 "학내 신뢰에 남은 상처를 보듬고 상호 존중과 신뢰로 화합해 나가겠다"며 "학업에 성실히 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학도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AD

부산대는 계절학기와 학기 중 보충수업을 통해 교육과정을 압축·단축 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의예과 학생들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미 수업을 시작했으며, 의학과 학생들도 8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복귀해 9월 1일부터 전 학년의 정상 수업과 임상실습이 진행된다.

조원호 의과대학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지역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

AD
원본보기 아이콘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